“3천여 명 재미 한인 월남 참전용사가 혜택 입을 것”


“3천여 명 재미 한인 월남 참전용사가 혜택 입을 것”

서북미 월남 참전전우회, 정기총회 열고 H.R. 366 통과 배경과 혜택 설명


서북미 월남 참전전우회가 지난 12월 28일 정오에 KO-AM TV 공개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11월 13일 서명한 ‘미주 한인 베트남전 참전용사 보훈법(H.R. 366 - Korean American VALOR Act) 통과 배경과 혜택에 대한 설명과 한국 중앙회 회원 가입 신청 설명을 위해 열렸다. 


이번에 통과된 보훈법은 1962년 1월 9일부터 1975년 5월 7일 사이에, 또는 보훈장관이 정한 기간에 한국군 소속으로 베트남에서 복무한 미국 시민권자에게 미군 참전용사와 동등한 보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한다. 기존에는 1·2차 세계대전에서 함께 싸운 동맹국 참전용사 출신 시민권자에게 이미 이 같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하고 있는데 여기에 한국군 베트남 참전용사가 추가된 것이다. 


이날 총회에서 홍종태 비상대책위원은 3천여 명으로 추산되는 재미 한인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이 혜택을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VA 혜택 신청 관련 문의는 253-230-4141 혹은 206-979-9956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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