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지영 솔단 선수,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표 및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선발


말리지영 솔단 선수,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표 및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선발

“한껏 기대가 큰 선수!”


지난 1월 4일과 6일 사이에 솔트레이크에 있는 유타 올림픽 오발에서 펼쳐진 2024년도 전미국 주니어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2024 US Junior Long track Speed skating Championship) 및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대표 선발전에서 퓨젯사운드 스피드 스케이팅 클럽(헤드코치 이창호)의 선수들이 참가해 많은 선수들이 상위 입상을 하고 돌아왔다.


특히 말리지영 솔단(16세, 미국명: Marley Jeeyong Soldan, 타코마 스타디움 하이스쿨 11학년)선수가 주니어 부문(만 18세 이하) 경기에 참가해 500m를 41“84의 기록으로 4위, 1000m 경기에서 1‘22”60의 기록으로 3위, 1500m 경기에서 2’06“53으로 2위, 그리고 마지막 종목인 3000m 경기에서 4‘26”08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종합점수 169.662점으로, 


1위를 차지한 리비 윌이엄스(18세, Libby Willams) 선수의 168.518점, 2위를 차지한 파이퍼 이디(18세, Piper Yde) 선수의 168.941점에 이어 매우 근소한 차이로 종합 3위를 차지하며 시상대에 올랐다. 말리지영 선수는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한국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2024

년도 동계 청소년 올림픽에 미국 국가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되어 있으며, 이 대회 직후 일


본 하치노헤시에서 열리는 2024년도 세계 주니어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게도 된다. 말리지영선수를 어린 시절부터 지도해온 퓨젯사운드 스케이팅 클럽의 이창호 코치는 “말리 지영 선수는 중 장거리에 특화된 선수로서 정신력과 지구력이 매우 우수해, 레이스 후반부에 더 강한 기량을 선보이는 선수”라고 말하며, “컨디션 조절만 잘 유지 시킨다


면 2024 청소년 동계 올림픽과 세계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할 수 있는 우수한 선수다”라고 말하였고, “특히 메스스타트 종목에서는 현재 미국 국가대표 성인 선수들과 같이 경쟁을 해도, 언제나 3위 이상의 성적을 올리는 실력을 보여줬기에 한껏 기대가 크기도 하다”라고 전해왔다.


한편, 이번 대회에 말리 지영 선수와 같이 여자 주니어부에 참가한 최리아(15세, 미국명: Leah Choi, 퓨알럽 하이스쿨 10학년)선수가 주니어 부문 상위 5위까지 에게 주어지는, 세계 선수권 참가 출전권에 도전을 하였는데, 안타깝게도 종합 점수에서 0.294 초(거리로 환산하면 3m 정도)차이로 5위를 놓치며, 종합 6위를 차지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최리아 선수는 주니어 B(15세~16세)부문에서는 위의 말리 지영 선수 다음으로 종합 2위를 차지하면서 시상대에 올랐다. 여자 주니어 C(13세~14세)부문에 참가한 이소이(14세, 미국명: Kaitlyn Lee, 타코마 에니라잇 스쿨 9학년)는 주 종목인 500m 와 1000m 경기에서 자신의 신기록을 갱신하면서 선전을 해 종합점수 202.276점으로 이부문 종합 3위를 차지하면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주니어 B(15세~16세) 부문에 참가한 한선화(16세, 미국명: Audrey Han, 어번 하이스쿨 10학년)가 전 종목에서 자신의 기록을 많은 차이로 갱신을 하면서 놀라운 기량 향상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스케이팅 테크닉이 우수하고 스케이팅을 빨리 질주하는 스피드 감각이 좋아서 500m 경기에서는 상위권 선수와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기록을 수립해 앞으로 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나타낼 것이라 기대를 모았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어린 나이의 선수로 참가한 이승우(12세, 미국명: Colin Lee, 타코마 에니라잇 스쿨 7학년)선수가 자신보다 한두살 많은 선수들과 경쟁을 해, 주니어 C(13세~14세) 부문에서 전종목 종합 4위를 차지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이승우 선수는 자신의 기록 중 500m 기록이 41“37초로, 현재 동일 연령의 세계 랭킹 1위이며, 3000m 종목에서도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1000m 와 1500m 종목에서는 현재 2위를 달리고 있어서 추후 조금 더 기량이 향상되고 잘 성장을 한다면, 앞으로 기대를 모을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우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대회를 다녀온 이창호 코치는 말리지영 솔단 선수와 같이,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동계 청소년 올림픽 미국 국가대표 코치로 동반 출전을 하게 되었으며, 1월 22일(500m), 23일(1500m), 25일(Mixed Relay), 26일(Mass Start) 경기에 참가해, 각 종목별로 상위 입상을 차지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고, 특히 메스스타트 경기에서 상위 입상이 기대된다. 


이들은 1월 18일 한국 강릉 오발 경기장에 도착해 19일 개회식을 참가하고 바로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 부문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이번 스피드 스케이팅 대회 직후 바로 이어져서 열린 2024년도 쇼트트랙 주니어 선수권대회 및 월드컵 대표 선발전 경기가 열렸는데, 여자 주니어부에 참가한 이은희(18세, 미국명 Eunice Lee)선수가 종합 2위를 차지하였고, 


이은희 선수의 동생인 이은혜(17세, 미국명 Grace Lee, 벨뷰 뉴포트 하이스쿨 12학년)선수가 언니에 이어 바로 종합 3위를 차지하며, 두 자매가 나란히 시상대에 오르는 기적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은희, 이은혜 선수는 겨울시즌 성인 월드컵 경기와 폴란드에서 열리는 2024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 그리고,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2024 쇼트트랙 세계 선수권 대회에 동반 출전하기로 결정이 되었다.


남자 주니어 부문에 참가한 마커드 호와드(18세, Marcus Horward)선수가 종합 2위로 위의 선수들과 같이 모든 세계대회에 출전권을 획득하였으며, 임준혁(16세, 미국명 Calvin Joonhyuk Im, 벨뷰 뉴포트 하이스쿨 11학년)선수가 같이 참가를 해 상위 입상을 하지는 못하였으나, 미국의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을 하는데 조금도 손색이 없이 모든 종목에서 중위권을 유지 하였다.


이번 대회를 마치고 돌아온 이창호 코치는 1월 14일 타코마 트윈 아이스링크(Tacoma Twin Ice Rink)에서 열리는 2024 퍼시픽 노스웨스트 쇼트트랙 오픈(2024 Pacific Northwest Short track Open)경기를 유치해, 직접 대회운영을 하고, 


18일 바로 한국에서 열리는 강원 청소년 올림픽에 참가한 후, 2월초에 미네소타주 로즈빌시에서 열리는 2024 전미주 롱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 현재 클럽에서 지도하고 있는 14명의 우수 선수들을 데리고 참가할 예정이다.

▲퓨젯사운드 스피드 스케이팅 클럽 헤드 코치 이창호: 253-310-8808

▲사진: Noel Stave


사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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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지영 솔단 선수가 여자 주니어부 경기에서 직선 활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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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리아 선수가 여자 주니어부 경기에서 직선 활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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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이 선수가 여자 주니어부 경기에서 직선 활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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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선수가 여자 주니어부 경기에서 직선 활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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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선수가 남자 주니어부 경기에서 코너를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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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지영 선수와 최리아 선수가 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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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스피드 부문에 참가한 선수들과 이창호 코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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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부문 입상자들과 이창호 코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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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주니어 부문 이은희, 이은혜 선수와 이창호 코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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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스피드 및 쇼트트랙 선수들과 이창호 코치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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