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의 날 축제 예정대로 개최”


“한인의 날 축제 예정대로 개최”

첫 눈 예보에도 제17회 한인의 날 축제 예정대로 진행

오는 1월 13일 (토) 오후 4시 하이라인 공연예술센터서


제17회 워싱턴주 한인의 날 기념 축제 행사가 1월 13일 오후 4시 뷰리엔에 소재한 하이라인 공연예술센터(Highline Performing Art Center, 401 S 152nd St, Burien)에서 예정대로 개최된다.


종데므론 대회장은 “2007년 1월 13일을 한인의 날로 선포한 이래, 17년째 맞는 워싱턴주 한인의 날이자 이민 역사 120주년이 되는 날”이라면서 갑작스러운 한파로 날씨가 추워져 첫눈이 예보되어 있었지만, 행사일이 가까워지면서 별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려 한인의 날 행


사는 예정대로 개최한다며, “주류사회에 코리안 아메리칸의 위상과 단결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제17회 한인의 날 축제에 많은 한인들께서 참석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김순아 축제재단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미 주류 정치 지도자들이 대한민국과 워싱턴주 한인사회를 인정하고 평가하는 ‘한인의 날 선포식’(Proclamation)과, 주류사회 정치인과 한인사회 지도자 등을 초청한 가운데 VIP 리셉션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본 행사를 통해 미 주류사회와의 협력과 우호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는 ‘한류’가 주제로 김소원, 최에녹 사회자의 진행으로 난타 공연으로 시작해 개회사, 국민의례, 환영사, 축사, 한인의 날 선포식 등이 이어진다. 이어 가얏고랑 오카랑의 오카리나와 가야금 협연, 김솔, 이진희의 해금과 첼로 ‘고향의 봄’, 조기승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Victorious Dance Company(VDC)의 K-POP 댄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당초 큰 기대를 모았던 오레곤 전통예술단의 ‘홀로아리랑’ 공연은 겨울 폭풍 속 대규모 인원의 장거리 이동의 어려움 등으로 프로그램에서 빠지게 됐다. 또한, 쉽게 볼 수 없는 한국의 원로 화가 남유소씨의 작품 전시와 붓을 이용한 크로키 퍼포먼스도 감상할 수 있다.


축제재단은 이날 행사에서 ‘코리안 아메리칸 어워즈’ 수상자도 발표한다. 올해의 수상자로는 오랫동안 한인사회에 봉사해온 정상기 킹 카운티 판사와 론 브라운 변호사가 선정됐다. 


축제재단은 이날 행사장을 찾는 참석자들에게 태극 부채 등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 참석은 별도의 예약 없이 가능하며, 주류사회 인사 등은 온라인 예약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제17회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

날짜: 2024년 1월 13일 (토요일)

공연: 4 pm (door open: 3:30 pm)

장소: Highline Performing Art Center (401 S 152nd ST, Burien WA 98148)


▲문의 종데므론 대회장: 253-961-1110, 조참 준비위원 360-918-6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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