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 제17회 시애틀문학 신인문학상 수상자 발표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 제17회 시애틀문학 신인문학상 수상자 발표

2월 10일(토) 2시, 뉴포트 요트 클럽하우스서 지부 설립 기념식 및 시상식

성유경·김규원·폴 챙·박미라·박영호·이복희·안미혜·이지영 수상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정동순)가 실시한 제17회 <시애틀문학 신인문학상> 공모에서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 등 4개 분야에서 골고루 수상자를 배출했다.


협회는 “매년 협회 설립일인 2월3일을 기념하여 문학의 저변 확대와 신인 발굴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시애틀문학 신인문학상> 공모에 올해는 총 15명의 응모자가 68편의 작품을 응모했다”며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워낙 많은 응모작이 도착하여 수상자 선정이 쉽지 않았다고 한다.


시부문에서는 성유경씨가 ‘블러드 문’으로 우수상, 김규원 씨가 ‘마음의 병’이란 작품으로 가작에 선정되었다. 아동문학 부문(동시)에서 이지영 씨가 ‘겨울비’ 로 가작에 선정되었다. 


수필부문에는 폴 챙 씨가 ‘어쩌다 호퀴엠은 우리 집이 되었나’ 로, 박미라 씨가 ‘나는 나무에 핀 꽃이 좋다’로 각각 우수상을, 박영호 씨가 ‘옥자 구멍’, 이복희 씨가 ‘인생의 끝자락에서’로 각각 가작을, 단편소설 부문에서는 안미혜 씨가 “화이트 크리스마스 인 시애틀’로 우수상을 수상한다. 


올해는 아쉽게도 대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이번 신인문학상은 응모자의 이름과 정보를 가리고 예심을 진행했으며, 최종심에서는 예심에서 올라온 작품에 대해 전체 심사위원들이 치열한 토론을 통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시부문 심사는 문창국·윤석호 시인이, 수필부문은 김학인·김윤선·공순해 수필가가, 소설과 동화 심사는 박덕규(단국대 명예교수) 교수가 본심을 맡았다. 신인 작가 8명에 대한 시상식은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 설립 17주년 기념 행사와 함께 2월 10일 토요일 오후 2시 뉴포트 요트 클럽하우스에서 열린다.


행사에 참여하시길 원하시는 분은 아래 연락처로 미리 참석 등록을 할 수 있다.

▲정동순 회장 kwawc123@gmail.com, 전화 971-260-6252


사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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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16회 신인문학상 수상자들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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