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서북미 협의회, 2일 정기총회 개최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서북미 협의회, 2일 정기총회 개최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상규 전 회장, 이임 인사…조기승 신임회장號 공식 출범



두 차례에 걸쳐 1903년부터 현재까지의 미주 한인 발자취를 담은 ‘미주한인 동포사회의 발전과 도전’을 출판한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서북미 협의회 이상규 회장이 회장직을 물러났다.

이상규 전 회장은 지난 2일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페더럴웨이 해송 연회실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장직에서 물러나는 소회를 밝혔다.


이 전 회장은 “그동안 50달러에서부터 5000달러, 8000달러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이 도움을 주셨다”며 “오늘까지 알게 모르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두 차례에 걸쳐 제작한 ‘‘미주한인 동포사회의 발전과 도전’ 책자가 하버드대, 에일대, 콜롬비아대 등 여러 대학교 한국학 연구소에 들어갔다”며 “그들 대학교에서 보낸 감사 편지가 사무실에 도착해 감개무량했다”고 말했다.


이 전 회장은 또 “우리가 만든 책은 이미 미주 이민 120년의 발자취가 들어가 있는 만큼 앞으로 서북미 연합회가 130주년, 140주년 등 10년마다 책을 발간, 미주 한인회 총연에서도 못하는 일을 우리가 지속적으로 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기승 신임회장도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책임감 속에 그동안 성원해 주신 회장님들의 뜻을 받들어 한인 동포사회의 단결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북미 연합회 친목과 발전을 위해 더많은 일에 협력해 주시고 한마음으로 도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홍인심 연합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이상규 연합회장의 개회선언, 지병주 이사장의 환영사, 재무보고, 선거관리위원회 보고, 제14대 연합회장 인준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규 연합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지병주 이사장은 “인사에서 역사를 잃어버린 민족은 미래가 없다”며,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여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함께 하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수고한 이상규 연합회장과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조기승 제14대 연합회장 당선자를 축하했다. 이어 강대호 총무이사의 이사회 보고, 당순복 재무의 재무보고, 신원택 감사의 감사 보고, 이상규 연합회장의 안건 의결 및 공로상 수여가 있었다.


이정주 선거관리위원장의 선관위 보고에 이어 이상규 연합회장이 조기승 차기 회장의 당선을 선포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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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전 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나는 소회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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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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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회장인 조기승 신임회장과 이상규 전 회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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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주 전 회장이 조기승 신임회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있다. 




2024년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미주한인회서북미연합회 (회장 이상규)는 지난 2일 페더럴웨이 해송식당에서  박태호 전연합회 이사장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기승 14대 연합회장 인준를 선포했다.


 홍인심 연합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이상규 연합회장의 개회선언, 지병주 이사장의 환영사, 재무보고, 선거관리위원회 보고, 제14대 연합회장 인준 순으로  진행 되었다.


이상규 연합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지병주 이사장은 인사에서 역사를 잃어버린 민족은 미래가 없다며,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여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함께 하자며, 그동안 수고한 이상규 연합회장과 임원들의 노고룰 치하하고, 조기승 제 14대 연합회장 당선자를 축하했다.


이어서 강대호 총무이사의 이사회 보고, 당순복 재무의 재무보고, 신원택 감사의 감사보고, 이상규 연합회장의 안건의결 및 공로상 수여가 있었다. 이정주 선거관리위원장의 선관위 보고에 이어 강대호, 김기현, 신원택, 홍인심, 조기승  선관위원들과 함께 14대 연합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으며, 이상규 연합회장이 조기승 차기 연합회장의 당선을 선포 했다.


조기승 회장은 당선인사에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책임감속에 그동안 성원해 주신 회장님들의 뜻을 받들어 한인동포사회의 단결과 발전을 위해최선을 다할것이라며, 앞으로도 서북미 연합회 친목과 발전을 위해 더많은 일에 협력해 주시고 한마음으로도와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며 당선 인사를 마쳤다.


이상규 회장은 폐회사에서” 미주한인동포사회의 발전과 도전 (1903-2023)”  책자의 성공적인 출판을 위해 도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조기승 14대 연합회장님의  당선을 축하하며  14대  연합회에서는 각 지역 한인회와 연합회간의 유통과 대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폐회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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