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체육회, 오는 5월 11일 기금 모금 골프대회 개최


워싱턴주 체육회, 오는 5월 11일 기금 모금 골프대회 개최


‘골프’도 치고 ‘상금’도 받고 

홀인원홀에 상금 3만 달러 ‘파격’…한국왕복항공권 경품도


지난달 새롭게 출발한 제17대 워싱턴주 체육회(회장 정문규)가 골프대회를 통해 체육회 기금을 마련한다. 기금 마련 및 골프 활성화, 워싱턴주 한인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기획된 ‘2024 워싱턴주 체육회 기금 모금 골프대회’는 오는 5월 11일(토) 오후 1시 30분(체크인 마감은 오후 12시) 어번 골프코스(29630 Green River Rd SE Auburn, WA 98092)에서 스트로크 방식으로 샷건으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정문규 회장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워싱턴주 골프협회 케빈 장 회장의 경험이 콜라보를 이뤄 준비될 예정으로, 홀인원 홀에 3만 달러의 캐시를 거는 것은 물론, 푸짐한 상품이 걸려있어 많은 워싱턴주 내 한인 골퍼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또한 대회가 끝난 후 시상식과 더불어 열리는 만찬 자리에는 한국왕복항공권을 포함한 푸짐한 경품 상품이 준비돼 있어 끝날 때까지 참석자들의 귀가를 막을 전망이다. 또한 이원규 부동산이 제공한 ‘불타는 트롯맨’ 공연 티켓 4장(400달러 상당)도 준비돼 있다.


‘불타는 트롯맨’ 공연은 골프대회 다음 날인 5월 12일에 개최된다.

정문규 회장은 “과거 한인 단체들이 마련한 골프대회에 참석할 때마다 참석 골퍼들의 양심에 맡기는 핸디캡이 솔직하지 못해 모든 참가자로부터 불만의 대상이 되는 것을 봐 왔다”며 “이번 대회는 그러한 불만을 타파하기 위해 스트로크 룰로 대회를 치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대신 핸디캡이 높은 참가자들을 위해 남자조와 여자조를 각각 4개 조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남자 조는 A조(핸디캡 0~7), B조(핸디캡 8~13), C조(핸디캡 14~19), D조(핸디캡 20~)로 나뉘며, 여자 조는 A조(핸디캡 0~9), B조(핸디캡 10~15), C조(핸디캡 16~21), D조(핸디캡 22~)로 나뉜다. 


따라서 참가자는 자신의 평균 핸디캡을 고려, 참가비 납부 시에 참가할 조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홀인원상품으로 캐시 3만 달러를 파격적으로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워싱턴주 골프협회 회장이며 이번 대회 경기위원장이기도 한 케빈 장 회장은 “현재 홀인원상품으로 우선 3만 달러를 책정했다”며 “그러나 현재 3만 달러를 추가해 3만 달러가 걸린 홀인원 홀을 2개로 만들지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1인 150달러(카트를 포함한 그린피 및 저녁식사 포함)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골퍼들은 오는 5월 1일까지 등록(136명 선착순 마감)해야 한다.

참가비 납부는 젤(Zelle)과 벤모(Venmo)로 할 수 있으며, 우편(2633146th Ave SE Bellevue, WA 98007)으로도 가능하다.

박재영 기자


[참가문의]

  준비위원장 : 206.876.0659 

  Email : kasawa1983@gmail.com


[접수] : https://bit.ly/43Qgp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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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새로운 각오로 출범한 제17대 워싱턴주 체육회 임원들의 모습. 제17대 워싱턴주 체육회는 첫 번째 사업으로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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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가 열리는 어번 골프코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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