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CAN 주요 인사들, 서은지 총영사 만나


KSCAN 주요 인사들, 서은지 총영사 만나

지난달 29일 시애틀 다운타운 롯데호텔에서 오찬 모임 가져

주정부 계약 통한 한인기업 지원 방안에 관해 의견 나누기도


KSCAN(Korean State Contract Assistance Network)은 지난달 29일 주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 서은지 총영사의 초청으로 시애틀 다운타운에 소재한 롯데호텔에서 오찬 모임을 하고 워싱턴주 한인 상공인들이 주 정부 계약을 통해 워싱턴주 내에 있는 한인 기업들을 지원하는 일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서은지 주시애틀 총영사를 비롯해 조윤희영사와 심찬용사무관 등 총영사관의 담당 직원과 KSCAN의 김사우어 워싱턴주 기업서비스부 매니저(DES)를 비롯해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은지연 회장과 대니얼 윤 이사장 및 오명규 수석부회장, 


송영상 부회장(Song Consulting LLC 대표), 광역시애틀한인회 샘 심 부회장, 페더럴웨이한인회 조찬미 이사장, 타코마한인회 준 이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워싱턴주 주요 한인 단체들의 단합된 모습으로 한인 경제발전을 위한 뜻깊은 주제들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서은지 총영사는 KSCAN의 목적과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많은 한인상공인과 특히 젊은 기업인들이 주 정부 계약에 적극 나서는 한편 미 주류사회에 더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주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KSCAN의 활성화를 최대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사우어 DES 매니저는 KSCAN에서 추진 중인 8가지 구체적인 활동 계획들을 설명하면서 정부 기관 담당자들과 비즈니스 전문가들을 초청하는 한편 정부 계약에 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문기업들의 참여를 통해 정부 계약 사업에 한인 상공인들과 기업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 모습들을 전해줬다.


한편, 한인상공인들이 정부 계약 사업에 참여하기를 주저하게 했던 실제적인 어려움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언어적인 제약, 다양한 문서작성 제출에 대한 부담, 영세한 사업 규모, 부족한 경험과 정보, 소극적인 접근태도 등 그동안 한인상공인들이 정부 계약


에 도전하는 데 부정적인 요소들이 많이 있었음을 참석한 모든 사람이 공유하면서, 지난 여러 해 동안 이에 대한 해결 방안들을 찾아왔고, DES의 KSCAN을 기획, 8가지의 구체적인 대응책을 실행하고 특히 송컨설팅(대표 송영상)을 통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기술지원으로 이러한 어려움들을 대응,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했다.


KSCAN은 오는 4월 14일 레이시에 소재한 MakersSpace에 견학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데, 정부 계약 사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많은 한인상공인을 포함해 신규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많은 한인에게 각종 정부 계약 사업은 물론이고 창업에 필요한 비즈니스 개발구상과 견문을 넓히는 데 도움을 얻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는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차량 서비스를 준비했으며 문의는 김은성 상공회의소 봉사부장(425-772-9876)에게 직접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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