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스포츠위원회, 22일 '지역 준비' 정상회담서 구체적 진행 계획 논의


시애틀스포츠위원회, 22일 '지역 준비' 정상회담서 구체적 진행 계획 논의

“시애틀 월드컵에 75만여 축구팬 몰려온다”

전 세계 20억 명 TV 시청자 시애틀서 열리는 축구경기 시청할 것으로 추산


오는 2026 월드컵 기간 동안 일부 경기가 열리는 시애틀에 약 75만 명의 축구팬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준비위원회가 23일 밝혔다. 이는 2020년 미국 인구 조사에서 파악된 시애틀시 전체 인구인 73만 7,018명보다 많은 숫자다.


2026년 월드컵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시애틀 스포츠 위원회는 지난 22일 '지역 준비' 정상회담에서 구체적인 진행 계획을 논의했다. 준비위원회는 또한 전 세계 20억 명의 텔레비전 시청자가 시애틀의 루멘 필드에서 열리는 축구경기를 시청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폭스와 텔리문도가 공식 방송사여서 많은 경기가 'Q13 폭스'를 통해 방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루멘 필드는 6개의 월드컵 경기의 개최지로 선정됐고 여기에는 미국대표팀이 치르는 최소 1개의 경기가 포함된다. 한국대표팀이 선전하는 모습을 시애틀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루멘 필드에서 열리는 2026 월드컵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다.


▲2026년 6월 15일 월요일: 그룹 스테이지

▲2026년 6월 19일 금요일: 그룹 스테이지(미국 대표팀 출전 경기)

▲2026년 6월 24일 수요일: 그룹 스테이지

▲2026년 6월 26일 금요일: 그룹 스테이지

▲2026년 7월 1일 수요일: 32강

▲2026년 7월 6일 월요일: 16강

<조이시애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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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이 소속된 미국여자프로축구 시애틀 레인FC의 홈구장이기도 한 루멘 필드 경기장에서 지소연과 동료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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