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 2만여 불 장학기금 마련

토마스 제퍼슨 하이스쿨 지나 올페트 등 4명에게 대통령 봉사상 수여도

페더럴웨이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2만4000달러의 장학기금을 마련했다.

페더럴웨이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지난 1일 페더럴웨이 아트퍼포밍센터에서 한국 문화 주간 이벤트의 일환으로 개최한 ‘페더럴웨이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 장학기금 모금 이벤트’를 통해 2만4625달러의 장학기금을 모은 것.

이날 이벤트는 4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페더럴웨이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의 연주 외에도 조기승 태권도장의 태권도 시범, VDC팀의 K-POP 댄스, 시애틀지역 3개 합창단원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연주, 메조소프라노 오수경씨와 이태미씨의 이중창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벤트는 페더럴웨이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시작해 제럴드 류의 비올라 연주로 1부를 마쳤다. 2부 순서는 VDC팀의 K-POP 댄스 공연으로 신나게 시작됐으며, 조기승 태권도장 단원들의 태권도 시범, 앨리온 샐베이터(바이올린), 사라 공(플루트), 이진희(첼로), 리사 조(피아노)의 피아노 4중주, 메조소프라노 태마 리씨와 오수경씨의 이중창, 워싱턴 코랄, 벨칸토, 워싱턴챔버앙상블 등 3개 합창단원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연주로 이어졌다. 

마지막 무대는 페더럴웨이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You Raise Me Up’ 연주로 장식했다.

한편, 샌드라 잉글런드 이사장과 공홍기 사무총장은 짐 페럴 페더럴웨이 시장과 함께 페더럴웨이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오랜 시간 봉사해 온 지나 올페트(토마스 제퍼슨 하이스쿨), 케이틀린 던(벨라민 프렙스쿨), 캐리스 송(토마스 제퍼슨 고교하이스쿨), 에스더 송(페더럴웨이 퍼블릭 아카데미) 등 4명의 학생에게 미국 대통령 봉사상을 전달했다.

페더럴웨이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하고 있다. 

샌드라 잉글런드 이사장과 공홍기 사무총장, 짐 페럴 페더럴웨이 시장이 지나 올페트 등 4명의 학생에게 미국 대통령 봉사상을 전달하고 있다. 

조기승 태권도장 단원들이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있다. 

VDC팀이 K-POP 댄스 공연을 하고 있다. 

연합합창단이 연주를 하고 있다. 

메조소프라노 태마 리씨와 오수경씨가 이중창으로 ‘The Plyer’를 연주하고 있다. 

페더럴웨이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앨리온 살바도르의 지휘에 맞춰 연주를 하고 있다. 

샌드라 잉글런드 이사장과 이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