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기간 동안 주택 구매자에게 큰 혜택이 된 역사적으로 낮은 모기지 이자율이 크게 상승했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질로우(Zillow)는 미국의 모기지 이자율이 12월 이후 20% 상승해 잠재적인 주택 소유자에 대한 월별 지불액이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다만 집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밝은 전망은 3월에 전국적으로 주택 재고가 11.6% 증가해 주택 구매자가 치열한 주택시장에서 더 많은 주택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이다.

질로우는 시애틀 메트로 지역 일반 주택의 가격은 77만1,631달러로 전년 대비 24.8% 증가했다고 밝혔다. 30년 모기지론에 20%의 계약금이 포함된 일반 주택의 월 지불액은 현재 3,009달러다.

또 퓨젯 사운드의 주택재고는 2월보다 37.5% 증가했지만 1년 전보다 17.7% 감소했다고 질로우는 전했다.

일반 월세의 경우 시애틀 지역은 월 2,151달러로 작년보다 17.1% 증가했다.

[Erin Kim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