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 오리건주에서 최소 175마리 야생 늑대 생존 보고
2022.04.25 08:59
19일 발표된 2021년 ‘오리건 늑대 보존 및 관리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말 오리건에서 알려진 최소 생존 늑대 수는 175마리로 2020년 173마리 보다 2마리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연간 늑대 수는 시각적 관찰, 추적 및 원격 카메라 사진 등 확인된 증거를 기반으로 한다. 에이전시 보도 자료에 따르면 오리건주의 실제 늑대 수는 이보다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리건주에 있는 모든 개체가 겨울 집계 기간에 위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늑대 사망률은 2020년의 10마리에서 증가한 26마리로 작년에 더 높았다. 그 중 21마리의 죽음은 밀렵, 차량 충돌 및 가축 공격 후 포획으로 인한 사람이 주 원인이었다.
가축의 공격은 계속해서 늑대 개체수보다 낮은 추세이며 대부분의 무리는 2020년에 가축들을 공격하지 않았다. 그러나 작년에는 늑대로 인한 가축의 피해가 더 많았으며 봄보다는 늦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대부분의 사건이 발생했다.
[Zachary Hur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