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허만 변호사, 보잉 상대로 또다시 승소


찰스 허만 변호사, 보잉 상대로 또다시 승소

지난 2021년 1월 스리위자야 여객기 추락사고 소송 맡아 합으 도출

내년이 창립 75주년…2018년‧2019년에도 보잉 상대 희생자 변호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찰스 허만 변호사가 또다시 보잉을 상대로 승소했다. 허만 법률 그룹은 이번 보잉과의 합의는 ‘비밀 합의(Confidential settlement)’라고 밝혔다.


허만법률그룹이 보잉과 합의를 이룬 사건은 지난 2021년 1월 9일 스리위자야 항공 (Sriwijaya Air)의 여객기 SJ 182가 자바해(Java Sea)에 추락해 탑승객 62명 전원이 사망한 사고이다.   


인도네시아 국립 교통안전 위원회(Indonesia National Transportation Safety Committee, 이하 NTSC)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사고 기종인 보잉 737-500의 자동 조절판이 작동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허만법률그룹은 이번 보잉과의 합의 외에도 지난 2018년 10월 29일 라이언에어 JT 610 비행기 추락사고, 2019년 3월 10일 에디오피안 에어라인(Ethiopian Airlines) ET 302, Boeing 737 Max 추락사고에서 각각 희생된 사망자 50명을 성공적으로 변호한 바 있다. 


찰스 허만 변호사는 “이 모든 비행기 추락사고의 원인은 제작자들이 안전 대신 돈과 시간을 절약하다 사고가 발생했다”며 “그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다.  


허만법률그룹(Herman Law Group)은 미국의 유명한 법률 그룹으로 주로 교통사고나 대형사고 등과 관련된 법적 문제를 전문으로 다룬다. 워싱턴주 한인 사회에서도 널리 잘 알려져 있으며, 내년에 창립 75주년을 맞이한다. <기사·사진=허만법률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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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허만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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