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스포츠서울컵 축구대회 KS United·Vies WA, 우승 ‘영예’


제15회 스포츠서울컵 축구대회 KS United·Vies WA, 우승 ‘영예’

시즌 종료…오는 11월 ‘축구인의 밤’ 열어 2025년 사업 계획 소개 예정



‘제15회 스포츠서울컵 축구대회’에서 KS United와 Vies WA가 각각 오버 50 디비전과 오버 30 디비전 우승을 차지했다. ‘서북미 유일의 스포츠 전문 신문’인 ‘스포츠서울’은 올해로써 15년째 후원을 이어오며, 워싱턴주 축구협회회(회장 김현진)와 긴밀한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7일 레드몬드에서 진행된 축구대회에서 Rogue One은 KS United에 결승전에서 아깝게 패해 오버 50 디비전 준우승에 머물렀다. 또한 멀리 오리건주에서 참가한 오레곤 한마음FC 역시, 오버 30 디비전 결승전에서 Vies WA에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오레곤 한마음 FC 석수임 부회장은 “내년에 오리건주에서 새로운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워싱턴주 축구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워싱턴주 축구협회 역시 내년 대회 개최와 관련해 오리건주 대회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로써 지난 4월 총 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워싱턴주 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7월 ‘페더럴웨이 한인회장배 축구대회’, 8월 ‘광복절 기념 타코마 한인회장배 축구대회’를 진행했으며, 이날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제15회 스포츠서울컵 축구대회’를 끝으로 시즌을 종료했다.


김현진 회장은 “워싱턴주 축구협회를 후원해 주신 모든 기관과 단체, 회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여러분의 후원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올해 축구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한인을 비롯한 여러 민족의 축구인들이 함께 즐기며 운동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워싱턴주 축구협회는 다양한 축구 대회를 통해 지역 사회와 축구인들의 화합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모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워싱턴주 축구협회는 오는 10월 초 임원 및 이사진 모임을 열고 올해 대회 피드백 및 내년 대회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축구인의 밤을 마련, 2024년 대회 참가 팀들의 리더들을 초대, 식사를 하며 2025년 사업 계획에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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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회장(오른쪽)이 오버 50 디비전 우승을 차지한 KS United 선수에게 우승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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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30 디비전 우승을 차지한 Vies WA 선수들이 우승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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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회장(오른쪽)이 오버 30 디비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오레곤 한마음FC 선수에게 준우승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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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50 디비전 우승을 차지한 KS United 선수들이 우승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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