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 3분기 순익, 2420만 달러 기록


뱅크오브호프 3분기 순익, 2420만 달러 기록

뱅크오브호프 이사회, 보통주당 14센트의 분기별 현금 배당 실시 결정

11월 7일 영업 마감일 기준 등재 모든 주주에 11월 21일경 지급 예정


뱅크오브호프가 지난 9월 말 마감된 3분기에 2420만 달러(주당 20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004만 달러)에 비해서는 20% 가까이 감소한 수치다.


은행의 3분기 자산과 대출, 예금은 이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대출은 136억 달러, 예금은 147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총자산은 173억 달러를 기록했다.


뱅크오브호프의 케빈 김 행장은 "뱅킹팀의 생산성 향상과 함께 핵심 예금 유치 이니셔티브의 지속적인 성공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고객 예금 증가율은 연간 11%의 견고한 성장률을 기록했다"면서 "대출 성장을 지원하고 중개 예금의 계획된 감소를 상쇄했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2024년 3분기 대출채권은 연간 기준으로 2% 증가, 대출 성장 추세가 전환점을 맞았고 이번 분기 비이자성 수요의 순증가 중 3분의 2 이상이 중소기업 계좌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뱅크오브호프의 규제 위험 기반 자기자본 비율은 2016년 윌셔 뱅코프와의 합병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2024년 9월 30일 현재 총자본 비율은 14.8%, 유형 자기자본 비율은 10.1%로 견고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뱅크오브호프 이사회는 보통주당 14센트의 분기별 현금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은행 측에 따르면 배당금은 오는 11월 7일 영업 마감일 기준으로 등재된 모든 주주에게 11월 21일경에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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