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타코마 한인회, 김창범 차기 회장으로 만장일치 ‘인준’
12.12 21:18
“여러 사업 중 교육에 중점을 둬 열심히 봉사하겠다”
지난 7일 ‘2024년 정기총회’ 개최…사업 및 예산 결산안도 통과
워싱턴-타코마 한인회 제48대 회장으로 당선된 김창범씨가 지난 7일 열린 2024년 정기총회에서 회장 인준을 받고 내년 한 해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또한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김인숙씨와 박옥자씨도 부회장으로 인준받았다.
총회의장 선출 문제로 1시간 가량 늦게 시작된 이날 총회에서 김창범 차기 회장은 “타코마 한인회는 초대 고 박남표 회장을 비롯한 선대 회장의 노력으로 일궈낸 모범적인 단체”라며 “타코마 한인회의 여러 사업 중에 교육에 중점을 둬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혀 참석 회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타코마 한인회는 회장 인준 외에도 사업 및 예산 결산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며, 이재길 회장을 차기 행정감사로, 류병열씨를 재무감사로 각각 선출했다.
박재영 기자
박창훈 선거관리위원장(왼쪽)이 김창범 차기 회장과 김인숙,
박옥자 차기 부회장을 소개하고 있다.
김창범 차기 회장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박창훈 선거관리위원장(왼쪽)이 선거관리위원들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