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구독자 26.5만 명 유튜버 레이진(Raye & Jin)과 작년에 이어 올해 협업한 한미동맹 및 시애틀 홍보 영상이 12월 13일(금) 레이진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레이진 부부는 11월 21일(수)부터 23일(토)까지 3일 동안 주시애틀총영사관이 주최한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에 참여하였고 이를 시리즈물로 구성해 순차적으로 영상을 업로드 할 계획이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레이진 부부는 시애틀 아트 뮤지엄(SAM)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국 도자기 특별전 ‘멋’ 전시회를 방문하여 한국 도자기들을 감상하였고, 총영사 관저에서 SAM의 주요 인사들과 오찬을 즐기면서 총영사관 관저 견학, 한미 문화 교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애틀총영사관은 올해 SAM 측이 주최한 故 프랭크 베일리(Frank Bayley) 한국 도자기 특별전을 후원했을 뿐만 아니라 그 후 SAM 측의 한국 미술 문화탐방에 적극 협조한 바 있다. 레이진 부부는 영상을 통해 "세상의 안 보이는 곳에서도 한미동맹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고 언급했으며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 문화의 위상과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후속으로 12월 말에 게재 예정인 영상에서는 시애틀총영사관 업무 및 청사 투어, 서은지 총영사와의 인터뷰 그리고 한국계 미국인이며 워싱턴주 ‘김치의날’ 발의자인 신디 류 주하원의원 함께 워싱턴주 올림피아에 있는 주 의회를 방문하고 견학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시애틀총영사관 관계자는 "작년 한미동맹 70주년 홍보 영상이 뜨거운 반응을 낳은 데 이어 올해도 ‘한미동맹’의 상징과도 같은 레이진과 함께 한미 문화 교류에 대해 알리고 총영사관의 다양한 공공외교 행사를 홍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작년에 국경일 행사를 중심으로 한 1편의 영상을 제작한 것에서 나아가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내용을 담아 여러 편의 시리즈물을 구성했으니 모두가 즐겁게 시청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레이진(Raye & Jin)은 한미부부로 현재 미네소타주에서 거주 중이며, 2019년부터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부부의 미국 일상에 한국과 미국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담아내는 영상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해당 영상은 약 19분 분량으로 제작되었으며 '레이진 유튜브 채널' 확인할 수 있다.

https://youtu.be/nc37IZpHBBQ?si=cHJyDmVUcUuUabb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