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미여성회 신임회장에 오성순씨 취임
한미여성회, 지난 14일 신임회장 이취임식 및 2024년 송년파티 개최
워싱턴대학 미아 조 파슨스양 등 3명에게 총 6000달러 장학금 전달
워싱턴주 한미여성회 신임회장에 오성순씨가 취임했다.
한미여성회는 지난 14일 타코마 라퀸타인 앤 스위트에서 ‘신임회장 이취임식 및 2024년 송년파티’를 개최했다.
박사라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박영희 현 회장은 오성순 신임회장을 소개했으며, 오성순 신임회장은 2025년에 새롭게 일할 임원진을 소개하고 한미여성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한미여성회는 워싱턴대학 미아 조 파슨스양과 퍼시픽 루터란 대학교 메도우 페인양 등 3명의 장학생에게 각각 2000달러씩 총 6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리아 암스트롱 상임고문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신임회장에 취임한 오성순 신임회장을 격려했으며, 장학생들에게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한미여성회는 올 한해 다문화 해밀학교에 2000달러를, 다문화가정 장학금으로 6000달러를, 불우이웃돕기의 일환으로 다문화 세 가정에 3000달러를, 허리케인 구호성금으로 2000달러를 기탁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아낌없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구정행사와 추석행사 등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으며, 1일 버스여행과 단기여행, 해외여행 등, 회원들을 위한 여행 일정도 소화했다. 이 외에도 야유회와 바자회,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총회, 송년파티를 개최하는 등 회원들의 친목 도모를 모색하기도 했다. 한미여성회는 서예반, 요가교실, 동양화반, 라인댄스반, 산악회를 운영하는 등 회원들의 건강과 교양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박영희 현 회장(왼쪽에서 2번째)이 3명의 장학생에게 각 2000달러씩 총
6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영희 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성순 신임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