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환 권사 시무장로 장립 등 임직식 PCUSA 법에 따라 진행돼

참석 성도들, 임직식 후 식사 겸한 교제 시간 갖고 임직자 축하해

워싱턴주 밴쿠버한인장로교회(담임 송성민 목사)는 지난 1월 12일 장로, 권사, 안수집사 임직예배를 은혜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임직예배는 송성민 담임목사의 인도로 시작되었으며, 김성배 안수집사의 대표기도와 할렐루야 찬양대(지휘 최혜숙 사모)의 특별 찬양, ‘그 큰일을 행하신’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송성민 목사는 설교에서 사도행전 6장 1절부터 7절 말씀을 본문으로 ’사명에 헌신하는 자들’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임직자들에게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며, 진실한 마음으로 교회와 성도를 섬길 것"을 강조하며, 그들의 직분에 합당한 섬김과 봉사를 다짐하도록 권면했다.

이날 임직식은 PCUSA 법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김선환 권사가 시무장로로, 권경성, 권중호, 박세희, 신경선 집사가 명예장로로, 박인숙 집사가 시무권사로, 김정희, 박은정, 지만현, 최춘득 집사가 시무안수집사로 임직하는 등 임직자들이 새롭게 세워졌다.

새로 임직된 이들은 서약문답을 통해 "예수를 구주로 믿고, 직분자로서 사랑과 친절을 베풀며 곤경에 처한 자를 돕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교회와 성도를 진실한 마음으로 섬길 것"을 다짐했다.

임직식 후에는 최애자 장로와 이한익 장로가 교회를 대표해 임직자들에게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선환 장로가 임직자를 대표해 답사를 통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임직예배 후에는 새롭게 임직된 이들이 준비한 풍성한 만찬이 마련되었다. 참석한 성도들은 식사를 함께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지며 임직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밴쿠버한인장로교회는 이날 예배를 통해 직분자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사명에 헌신할 것을 다짐하고, 성도들이 함께 축복하며 교회 공동체의 하나 됨을 확인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김선환 신임 시무장로 등 임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롭게 시무장로로 장립된 김선환 장로가 안수를 받고 있다.

할렐루야 찬양대가 찬양을 하고 있다.

임직자들을 대표해 김선환 장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송성민 목사가 ’사명에 헌신하는 자들’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고 있다.

최혜숙 사모가 반주를 하고 있다.

 김성배 집사가 대표기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