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국대한체육회, 지난달 25일 달라스에서 '2025년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달라스 체전 준비 잘하고 있어요~"
재미워싱턴주체육회 정문규 회장와 재미대한탁구협회 권정 회장 등 참석해
"달라스 체전 준비 잘하고 있어요~"
재미국대한체육회(회장 정주현)는 지난달 25일 텍사스주 달라스 르네상스 호텔에서 '2025년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워싱턴주에서는 재미워싱턴주체육회 정문규 회장와 재미대한탁구협회 권정 회장, 이진원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제23회 달라스 미주체전 대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한)는 오는 6월 20일~22일 달라스에서 개최될 미주체전에 대한 준비 상황을 밝혔다.
또한 김성한 위원장은 미주체전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제23회 미주체전 개막식은 오는 6월 20일(금) 달라스 소재 파머스 브랜치 멀티 스포츠 센터(Farmers Branch Multi Sport Center)에서 열리며, 축구, 야구, 수영, 농구, 배구 등 총 20개 종목 경기는 주변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제23회 달라스 미주체전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 참가자를 약 4000명 정도로 예상하고 준비하고 있다.
김성한 조직위원장은 “달라스가 세 번째로 미주체전을 유치한 만큼,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미주 한인 체육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더욱 증진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체육회 관계자들 역시 미주체전이 한인 사회의 결속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총회에는 지난해 열린 제105회 김해 전국체전의 결산 및 감사, 경기 결과 보고가 진행됐으며, 우수 경기단체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이날 우수 경기단체로는 지난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6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둔 볼링협회가 선정됐으며, 체육회는 선수들의 노력과 헌신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제공=재미대한탁구협회>
총회가 끝난 후 참석 대의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