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국교육원 이용욱 원장, 전북도교육청 서거석 교육감과 온라인 회의

시애틀 한국교육원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국제교육 교류를 추진한다. 전북도교육청은 26일(한국시간) 서거석 교육감이 시애틀 한국교육원 이용욱 원장과 온라인 회의를 통해 한국어 기반의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은 한국어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양 지역의 학생과 교원이 언어·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교류하는 사업이다. 서 교육감은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전북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이 넓은 시야를 가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제교류 수업, 문화교류 활동, 학생·교원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이시애틀뉴스>

전북교육청-시애틀 한국교육원 영상회의. <사진=전북자치도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