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애틀에 북미 해외통상사무소 개소
03.06 23:08
3월 3일 시애틀에서 개소식 가져…은지연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참석
대전시가 지난 3일 자매도시인 시애틀에 북미 해외통상사무소(대전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서은지 시애틀 총영사와 은지연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도 참석했다.
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북미 사무소 개설은 대전시의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앞으로 항공우주, 바이오, 반도체, 국방, 로봇, 양자 등 6대 전략 산업 분야의 대전 기업들이 북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치흠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북미 사무소가 단순한 통상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기술·연구 협력의 장이 되도록 만들겠다”며 “이번 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대전이 글로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이시애틀뉴스>
대전시가 지난 3월 3일 자매도시인 시애틀에 북미 해외통상사무소(대전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를 개소했다. 사진은 3월 3일 시애틀에서 열린 개소식. <사진=대전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