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회 전국 총회, 시애틀서 열린다


한미연합회 전국 총회, 시애틀서 열린다

워싱턴주 한미연합회, 14일 상견례 겸한 사업보고회 개최

오는 10월 시애틀서 열릴 KAC 전국 총회에 대한 설명도


한인들의 권익보호 및 정치력 신장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워싱턴주 한미연합회(KAC-WA‧회장 샘 조, 이사장 고경호)는 지난 14일 시애틀항만청(Port of Seattle)에서 임원·이사 상견례를 겸한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년 이상 만나지 못했던 한인 1세대들이 대거 참석해 워싱턴주 한미연합회에 힘을 더했다.


고경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워싱턴주 한미연합회가 팬데믹 속에서도 마스크 배포, 유권자 등록 운동, 정치 후보자 온라인 포럼 등을 이어가며 한인들의 권익 및 정치력 신장에 힘을 쏟아왔다”면서 “후원에 동참해준 한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샘 조 회장은 올해 계획하고 있는 각종 사업을 보고했다.


샘 조 회장은 “우선 오는 10월 시애틀에서 KAC 전국 총회를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된 상태”라고 밝히고 “올해 총회에는 현재까지 하와이, LA, 오리건, 애틀랜타, 시카고 지부 등이 참석하기로 결정했으며, KAC는 전국 총회와 곁들여 갈라 행사를 개최해 각종 시상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주 한미연합회는 이러한 사업 외에도 선거요령은 물론 각종 선거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질문을 한 뒤 이들의 답을 한국어로 정리하는 선거 안내 책자도 발간할 예정이다.


또한 올여름 한인 차세대 육성을 위해 대학생을 상대로 일종의 장학금인 워싱턴주 한미연합회(KAC-WA)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며 이를 통해 25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멘토십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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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영 전 회장이 사회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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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이승영 전 회장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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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호 이사장이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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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조 회장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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