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교육원, 지난 3일 시애틀형제교회서 2025 봄학기 발표회 개최
수강생 등 400여 명 참석…다양한 미술작품 전시 및 문화공연 가져
“배우면 즐겁고 젊어져요~”
형제교육원(HJI, 원장 이호근)은 지난 3일 시애틀형제교회(담임 권준 목사) 본당에서 ‘2025 HJI 봄학기 발표회 및 코너스톤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수강생과 가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강생들의 다채로운 미술작품 전시와 다양한 공연, 강연, 개근상 수여 등이 진행됐다.
오전 9시 45분부터 장장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이날 발표회의 서막은 HJI 중창반이 올렸다.
중창반은 준비찬양으로 ‘은혜로다’와 ‘에벤에셀 하나님’을 불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권정 장로의 기도와 권준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으며, 전주영 목사의 공동체 목사 및 리더십 소개, 이호근 원장의 환영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의 발표회는 정인종 교수가 이끈 태평성대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어 나경숙 교수가 이끈 ‘님이 오시는지’ 오토하프 공연, 우제식씨의 수필 ‘아내의 취미생활’ 낭독(대독 정동순), 정인종 교수가 이끈 워십댄스, 천경엽씨의 수필 ‘다홍빛 앵두 이슬’ 낭독, 나경숙 교수가 이끈 ‘과수원 길’, ‘나는 내 친구되신 하나님과’, ‘어머니의 마음’ 오토하프 공연, 이은미 교수가 이끈 요가 시범,
정인종 교수가 이끈 워십댄스, 김용섭 교수가 이끈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기타 공연, 정인종 교수가 이끈 난타 공연, 구순자씨의 수필 ‘세 개의 손’ 낭독, 양혜정 교수가 이끈 라인댄스 시범, 홍순직 교수가 이끈 ‘백년의 약속’, ‘밤안개’ 색소폰 연주, 송명희 교수가 이끈 ‘Hawaiian Lullaby’, ‘18세 순이’, 앙코르송 ‘해변으로 가요’ 우쿨렐레 연주가 끊어짐 없이 매끄럽고 흥미진진하게 이어졌다.
공연 후에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 식사가 참석자 모두에게 전달됐으며, 권정 장로가 하와이 왕복항공권 등 후원을 아끼지 않은 LA 삼호관광과 휴매나 담당자를 소개했다. 또한 코너스톤 이인숙 회장이 코너스톤을 소개했으며, 남지미 교수가 ‘웃음치료 강연’을, 이호근 원장이 개근상 수여식을 했다.
한편 로비에는 수강생들의 캘리그래피 작품과 회화 작품, 푸드아트 작품, 종이접기 작품 등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형제교육원은 2005년 실버 대학으로 시작해 2014년 HJI로 이름을 바꾼 뒤 지금까지 55세 이상 혹은 배움을 원하는 누구에게나 연령, 종교에 상관없이 봄과 가을 학기 매주 토요일, 교양과 문화, 음악과 악기, 스마트기기 활용, 헬스 등 다양한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박재영 기자
HJI 중창반이 준비찬양으로 ‘은혜로다’를 부르고 있다.
권정 장로가 기도를 하고 있다.
권준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정주영 목사(오른쪽)가 공동체 목사들을 소개하고 있다.
전주영 목사(왼쪽)가 리더십 담당자인 권정 장로(가운데)와 이호근 원장을 소개하고 있다.
정인종 교수와 수강생들이 남대문 야경을 배경으로 태평성대를 선보이고 있다.
나경숙 교수가 님이 오시는지를 오토하프로 연주하고 있다.
정동순 교수가 우제식씨를 대신해 우제식씨의 수필 ‘아내의 취미생활’을 낭독하고 있다.
정인종 교수와 수강생들이 워십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천경엽씨가 자신의 수필 ‘다홍빛 앵두 이슬’을 낭독하고 있다.
나경숙 교수와 수강생들이 ‘과수원 길’을 오토하프로 연주하고 있다.
봄학기 발표회를 보러운 어르신들이 로비에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이은미 교수와 수강생들이 요가 시범을 보이고 있다.
정인종 교수와 수강생들이 워십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김용섭 교수와 수강생들이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를 기타로 연주하고 있다.
정인종 교수와 수강생들이 난타 공연을 하고 있다.
구순자씨가 자신의 수필 ‘세 개의 손’을 낭독하고 있다.
양혜정 교수와 수강생들이 라인댄스 시범을 보이고 있다.
홍순직 교수와 수강생들이 ‘백년의 약속’을 색소폰으로 연주하고 있다.
송명희 교수와 수강생들이 ‘Hawaiian Lullaby’를 우쿨렐레로 연주하고 있다.
양혜정 교수와 수강생들이 라인댄스 시범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