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중앙장로교회에서 600여 명 참석, 총 4만 달러 선교 후원

조이플 선교회(대표 장현자 목사)가 지난 5월 18일 타코마 중앙장로교회(담임 이형석 목사)에서 개최한 제5회 아프리카 의료선교 후원을 위한 자선 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는 600여 명이 참석하여 예배당을 가득 메웠으며, 짜임새 있는 순서와 감동적인 찬양으로 청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 음악회에서는 조이플 선교 합창단원 70여 명, 어린이 선교 합창단원 20여 명, 그리고 오케스트라 단원 20여 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편곡된 찬송가를 회중과 합창단이 함께 부르는 순서에서는 은혜와 감동이 넘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자선 음악회를 통해 총 3만 5천 205달러의 후원 성금이 모였으며, 조이플 선교회는 자체 재정을 더해 총 4만 달러를 아프리카 3개국의 의료선교를 위해 후원했다. 

후원금은 ▲에스와티니 김한기 선교사에게 $20,000, ▲케냐 조성덕 선교사에게 $10,000, ▲콩고민주공화국 임한중 선교사에게 $10,000이 전달되었다. 이 성금은 에이즈(AIDS) 환자들과 알비노 환자 및 기타 환자들의 치료와 의료기기 구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장현자 목사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큰 감동과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아프리카 백성들의 생명을 살리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재정으로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 그리고 먼 곳에서도 음악회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조이플 선교회는 ▲해외선교 ▲미국 내 선교 ▲조이플 선교 합창단 사역이라는 세 가지 주요 선교 사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는 조이플 어린이 선교 합창단을 새롭게 창단했다. 현재는 조이플 유스 앙상블도 창단하여 단원을 모집 중이며, 교회와 지역사회 안에서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성인 합창단(남성 테너/베이스), ▲어린이 합창단(2학년-8학년 남.녀), ▲유스 앙상블(5학년-12학년 남.녀)이며 신앙과 음악에 열정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장현자 목사(253-223-7560), 조혜경 뮤직 디렉터(360-878-2745) <기사‧사진=기독일보>

1. 타코마 중앙장로교회에서 진행된 조이플 선교회 아프리카 의료 선교후원 자선 음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