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pe Bancorp 고석화 명예회장, 은퇴 발표


Hope Bancorp 고석화 명예회장, 은퇴 발표

뱅크오브호프의 지주회사인 Hope Bancorp, 지난달 29일 보도자료 배포


뱅크오브호프의 지주회사인 Hope Bancorp, Inc.은 고석화 명예회장(마국명 Steven S Koh) 이 2025년 12월 31일부로 회사 및 은행 이사회의 명예회장 겸 이사직에서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케빈 김 이사회 의장 겸 사장 겸 최고경영자(Chairman, President & CEO)는 “이사회와 회사를 대표해 고석화 명예회장의 오랜 헌신과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석화 명예회장은 미국 최초이자 유일한 한인계 지역은행의 탄생에 핵심적 역할을 했고, 회사와 은행은 물론 전신인 윌셔 뱅콥(Wilshire Bancorp, Inc.)과 윌셔은행에서 40년에 걸친 봉사 기간 동안 보여준 지속적인 리더십과 통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고 명예회장은 “Hope Bancorp과 Wilshire Bancorp의 이사회에서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은 제게 큰 영광이었으며, 그 기회에 감사드린다”며 “은퇴는 오래전부터 계획해 왔고, 회사가 훌륭한 손에 맡겨져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올해 80세인 고석화 명예회장은 2017년 7월 6일부터 Hope Bancorp 이사회의 명예회장을 맡아왔다. 또한 2016년 7월 29일 BBCN Bancorp, Inc.와 Wilshire Bancorp, Inc.의 합병 및 양사의 자회사 BBCN Bank와 Wilshire Bank의 합병으로 Hope Bancorp과 Bank of Hope가 출범한 이후, Hope Bancorp의 초대 이사회 의장을 지냈다. 


그는 1986년부터 Wilshire Bank 및 Wilshire Bancorp, Inc.의 이사로 시작해 이후 이사회 의장을 역임했다. 해외한인무역협회 등을 통한 지역사회 활동과 한인 사회 및 광범위한 커뮤니티를 위한 다양한 자선활동으로도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로스앤젤레스 시더스-사이너이 메디컬센터의 종신 이사(life trustee)로 활동하고 있다. 코 명예회장은 Hope Bancorp 이사회에서 은퇴한 이후 자선활동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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