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6일 타코마 한인회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실시 예정

입후보자 등록, 10월 15일(수) 오후 1시~11월 1일(토) 오후 5시

워싱턴–타코마 한인회는 정관 제10장 34조에 의거해 제49대 한인회장 및 회장단(임기 2026년) 선거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선거는 오는 12월 6일(토) 오전 11시, 정기총회가 열리는 워싱턴–타코마 한인회관 대회의실(8645 Pacific Ave, Tacoma, WA 98444)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입후보자 등록은 10월 15일(수) 오후 1시부터 11월 1일(토)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후보자는 정관 제36조에 의거, 3년 이상 지역 내 거주한 만 35세 이상 한인회 정회원이어야 하며, 본회 이사로 2년 이상 봉사한 경력자만 출마할 수 있다.

선거 후보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한인회 선관위에 정해진 신청서를 제출하고, ▲정회원 20명 이상의 추천서와 ▲신규회원 30명 이상의 신규 한인회원 입회서, ▲공고기관 발행 범죄사실 유무 확인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회장단(회장·수석부회장) 입후보자는 공탁금 3000달러를 납부해야 하며, 2인 1조로 구성된다.

공탁금은 캐시어스 체크(Cashier’s Check) 또는 캐시로 납부해야 하며, 정해진 절차를 따른다.

선거권은 2025년 11월 9일 오후 5시까지 회비를 납부한 만 18세 이상의 한인회원에게 주어진다. 투표는 정관 제7장 제52조에 의거하여 총회 당일 실시된다.

복수 입후보자의 경우 11월 9일 이후 공식 공고와 함께 투표가 진행되며, 단일 후보일 경우 정관 제10장 32조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가능하다.

같은 날 열리는 정기총회에서는 제7조 1항에 따라 ▲제49대 회장단 인준의 건과 ▲2025년 행정 및 회계·감사 보고의 건이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워싱턴–타코마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 박창훈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지역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절차인 만큼,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253)353-3709, 253)380-8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