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고구마·호두과자·손세정제 등 총 100박스씩 마련

지난 2일 린우드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선물 전달

스노호미시 한미노인회(회장 김혜전)가 설날을 맞아 스노호미시 카운티 어르신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

스노호미시 한미노인회 김혜전 회장 등 회원들은 지난 2일 린우드 버던트 헬스케어센터 주차장에서 스노호미시 카운티 어르신 100명에게 1인당 사과 1박스, 고구마 1박스, 호두과자 1박스, 손세정 티슈 1개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스노호미시 한미노인회 임원들과 대한부인회 직원들이 추운 날씨 속에 나와 봉사했으며, 특별히 재미워싱턴주 대한체육회 조기승 회장이 참가해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이날 선물은 가짓수도 많았지만 한 품목 한 품목 용량도 꽤 커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을 신나게 했다.

스노호미시 한미노인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 기관과 협력, 스노호미시 카운티 지역 오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재영 기자

1. 김혜전 회장(왼쪽에서 2번째)와 봉사자들이 행사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 재미워싱턴주 대한체육회 조기승 회장이 사과박스를 나르고 있다.

3. 봉사자들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4. 스노호미시 카운티 어르신들이 차를 탄 채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