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사진으로 만나는 한국의 여정


광복 80주년, 사진으로 만나는 한국의 여정

광역시애틀한인회‧시애틀총영사관, ‘광복 80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

11월 7일 오후 4시 30분 롯데호텔 시애틀 내 생추어리 그랜드 볼룸서


대한민국의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애틀에서 한국의 지난 8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의미 깊은 사진전이 열린다. ‘사진으로 본 한국의 80년의 여정’(An 80-Year Journey of Korea Through Photos)이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7일(금) 오후 4시 30분, 롯데호텔 시애틀 내 생추어리 그랜드 볼룸(The Sanctuary at Lotte Hotel Seattle‧809 5th Ave Seattle, WA 98104)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광역시애틀한인회와 주시애틀대한민국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양 기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광복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격동의 근현대사를 사진으로 조명하며, 한민족의 저력과 발전의 발자취를 미주사회와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포스터에는 태극기와 성조기가 함께 배경을 이루며, 한복 차림의 여인이 힘차게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광복의 환희와 함께 한미 양국의 우호 관계를 상징하며, 역동적인 한국의 변화를 표현한다.

또한 포스터 하단에는 해방 직후의 환호하는 군중 사진과 현대 서울의 스카이라인이 나란히 배치되어, 과거와 현재를 잇는 ‘80년의 여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광복 이후 한국은 전쟁과 분단,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치며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 이번 전시는 그 길고도 험난했던 여정을 기록한 사진들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역사적 공감과 자긍심을 일깨울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역사 기록이 아니라, 자유와 번영을 위해 헌신한 세대들의 희생과 노력에 대한 헌정”이라며 “한인 사회는 물론 미국 현지인들에게도 한국의 발전사를 생생히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복 80주년 기념 사진전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되새기려는 많은 시애틀 지역 동포들과 미국인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문의: info@seattle-k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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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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