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애틀한인회, 타코마 시장 및 시의원 후보 다민족 디베이트 개최
오는 10월 29일(화) 타코마 소재 아시아태평양문화센터 빌딩서
다민족 커뮤니티 정치 참여 확대위한 새로운 플랫폼 비전 선포
광역시애틀한인회(회장 김원준, 이사장 나은숙)는 오는 10월 29일(화) 타코마 소재 아시아태평양문화센터(APCC)에서 ‘타코마 시장 및 시의원 후보자 공개 디베이트(Debate)’를 개최한다.
이번 디베이트는 광역시애틀한인회를 비롯한 여러 마이너리티 커뮤니티 단체들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인·아시아계·아프리칸·히스패닉 등 다양한 인종과 문화권의 주민들이 함께하는 ‘다민족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후보자들은 토론을 통해 △정책 비전 △지역사회 포용성 확대 △다양성 증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며, 시민들에게 각자의 정책 방향과 철학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김원준 한인회장은 “이번 행사는 소수민족이 지역 정치의 중심에서 의견을 나누고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 통로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인회가 앞으로 다민족 사회의 연결자이자 정치 참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역시애틀한인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민족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위한 정치 참여 플랫폼’ 구축 비전을 공식화했다. 이를 상징하는 ‘정치 참여 포럼 로고’도 새롭게 선보였다. 향후 한인회는 정기적인 디베이트, 포럼, 타운홀 미팅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치 참여를 확대하는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디베이트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APCC 메인홀에서 진행되며, 모든 주민에게 무료로 공개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인회에서 배포하는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