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마감 11월 21일, 선거일 12월 7일…새로운 한인사회 리더십 출범 예고

워싱턴주 페더럴웨이한인회(선거관리위원장 김용규)가 제17대 회장 및 이사장 선출을 위한 선거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한인회는 정관 제27조에 의거해 이번 선거를 실시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 새로운 리더를 뽑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후보는 정관 제26조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로, 2년 이상 임원 또는 이사로 봉사한 정회원이어야 한다. 후보자는 한인회가 정한 양식의 등록신청서와 함께 5명 이상의 이사 포함 정회원 10명 이상의 추천서, 그리고 후보 등록비(회장 $2,000, 이사장 $1,000)를 Cashier’s Check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후보 등록은 11월 21일(금)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페더럴웨이한인회 사무실(33301 1st Way S #C-115, Federal Way, WA 98003)에서 접수하며, 선거는 12월 7일(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한인회는 “이번 선거는 페더럴웨이 한인사회의 새로운 방향과 도약을 이끌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치러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단일 후보가 등록될 경우, 결격 사유가 없는 한 등록 마감일 당일 선거관리위원장이 당선을 선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페더럴웨이한인회는 이번 제17대 선거를 통해 지역사회와 차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한인회’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선거 관련 문의: 선거관리위원장 김용규(206-335-8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