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한인회, 회장에 류성현·이사장에 고경호 추대
2시간전
선관위, 후보 미등록 따라 추대위원회로 전환…만장일치로 확정
페더럴웨이 한인회장 및 이사장 추대위원회(위원장 김용규‧위원 이희정, 유경숙, 한웅, 김민정)가 제17대 한인회 회장에 류성현 현 수석부회장, 이사장에 고경호 초대 한인회장을 공식 추대했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 11월 21일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 미등록으로 인해 규정에 따라 선거를 중단하고 ‘추대위원회’로 전환했다. 이후 약 20여 일간 회장 및 이사장 후보 추천을 받았지만 공식 추천자가 나오지 않아, 추대위원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적임자를 직접 물색하는 절차를 진행해 왔다.
추대위원회는 한인회 운영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류성현 수석부회장, 그리고 초대 회장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온 고경호 전 회장에게 직임 수락을 요청했고, 두 사람은 깊은 논의 끝에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역할을 맡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위원회의 내부 검토와 논의를 거쳐 만장일치로 결정된 제17대 한인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추대위원회는 “이번 결정은 정식 의결을 통해 확정된 사항이며, 이를 지역사회에 공식 공표한다”며 “두 분의 리더십 아래 페더럴웨이 한인회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성현 신임 회장.

고경호 신임 이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