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 2026년 교장모임 및 워크숍 개최
“지역 한글학교와 함께 성장하는 한 해 기대”
새해 1월 18일 일요일 오후 4시, 어번에 소재한 평안장로교회에서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회장 윤세진)가 2026년을 맞아 지역 한글학교 교장 및 대표들을 대상으로 한 교장모임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협의회는 지난 한 해 동안 한글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 학교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새해에도 든든한 교육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세진 회장은 공문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교장선생님과 대표님들의 지혜와 헌신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더욱 탄탄하게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26년에도 협의회는 지역 한글학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2026년 교장모임 및 워크숍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행사는 1월 18일(일) 오후 4시, 어번에 위치한 평안장로교회(526 12th St SE, Auburn, WA 98002)에서 열리며, 각 한글학교의 교장 또는 대표 최대 2명까지 참석 가능하다. 참석 여부는 1월 4일(일)까지 구글 신청폼(https://forms.gle/bCkRaNaneZ4dBpMm7)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윤 회장은 “한글학교가 지역사회 속에서 한국 문화의 뿌리를 지키고 다음 세대를 세우는 귀중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협의회는 학교들과 함께 걸어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6년의 첫걸음을 한글학교 교장 및 대표 여러분과 함께 내딛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는 1988년 설립된 이후 서북미 지역 한글학교의 교육 질 향상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문의: 윤세진 회장(253-226-43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