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청소년 온라인 콘테스트 ‘Find the Peace Key’ 개최
시상식 및 전시회는 오는 4월 25일 열릴 ‘평화 통일 골든벨’에서
시상은 부문별로 진행…최우수상 300불 등 수상자에게 상금 수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애틀협의회(회장 황규호)가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청소년 평화 통일 골든벨’ 사전 행사로 온라인 콘테스트(Project: Find the Peace Key)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청소년들이 주변 이웃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평화의 메시지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데이터 참여형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가족·친구·이웃 등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작품을 제작해 제출하게 된다.
행사 일정은 2026년 2월 1일부터 4월 1일까지이며, 참가 대상은 K-12(초·중·고 전 학년) 학생이다. 주제는 “바람직한 남북관계(Desirable Inter-Korean Relations)”로, 청소년들이 통일과 평화에 대한 생각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모는 미술 부문과 영상 부문으로 나뉜다. 미술 부문은 ‘평화 디자이너(Peace Designer)’ 역할로,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평화 우표(Type A) 또는 평화 기차표(Type B)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디자인한다. 기차표 작품의 경우 ‘서울(From)’에서 출발해 북한 지역 목적지(To)를 적고, 평화를 상징하는 핵심 키워드를 함께 담는 방식이다.
영상 부문은 ‘평화 리포터(Peace Reporter)’로 참여해, 주변 사람 3명을 인터뷰한 뒤 1분 이내의 세로형 쇼트폼 영상을 제작해 제출한다. 질문과 답변은 한국어 또는 영어 중 편한 언어로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으며, 인터뷰 핵심 답변 요약 제출도 필요하다.
인터뷰 질문은 “우리가 북한과 어떤 사이가 되면 좋을까?”, “통일은 왜 필요할까?”, “남북이 더 가까워지기 위해 지금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주변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평화에 대한 생각을 확장하도록 돕는다.
시애틀협의회는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통일 문제를 ‘시험공부’가 아닌 ‘생활 속 이야기’로 접하고, 직접 질문하고 표현하는 과정에서 창의성과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상작은 4월 25일 개최 예정인 ‘평화 통일 골든벨’ 행사에서 시상 및 전시될 계획이다.
시상은 미술·영상 각 부문별로 진행되며, 최우수상(각 1명) 300달러, 우수상(각 2명) 200달러, 장려상(총 5명) 50달러가 수여된다. 이와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는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명의의 ‘평화 리포터 활동 증명서’도 발급된다.
시애틀협의회는 지역 각급 학교 및 한인 단체에 포스터 게시와 홍보 협조를 요청하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윤혜성 통일교육분과 위원장(206-778-7270 / thepuacseattle@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