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수 출전 제한 완전히 풀었다


외국인 선수 출전 제한 완전히 풀었다



축구협회, 청년부 경기에 무제한 외국인 선수 기용 결정

지난 4일 대표자회의 가져…장년‧OB부 경기는 2명까지만


재미 워싱턴주 대한축구협회(회장 김재웅)는 지난 4일 미디어한국 대회의실에서 대표자 회의를 열고 외국인 선수 기용에 대해 확정했다.


우선 참석자들은 선수 부족 현상을 빚고 있는 청년부(35세 이하) 경기에는 외국인 선수의 인원수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장년부(35세 초과)와 OB(50세 초과) 경기에는 팀별로 2명까지만 동시에 경기에 뛸 수 있도록 제한했다.


또한 정정당당한 플레이를 위해 비신사적인 플레이로 경고를 1회 받은 선수는 다음 경기에 뛸 수 있지만, 1경기 2회 경고를 받은 선수는 다음 경기는 물론, 당일 나머지 경기 전체를 뛸 수 없도록 룰을 강화했다.

반면 페어플레이를 한 팀에게는 상을 마련하기로 했다.


참석한 대표자들은 경기의 제시간 참여도, 경기 매너, 주심과의 의견 소통 등을 반영, 심판위원장과 경기위원장, 자원봉사자가 1팀을 선정, 페어플레이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대표자들은 이날 오는 6월 11일 페더럴웨이 셀러브레이션파크 축구장서 열리는 ‘2022 현대통운 시애틀컵 축구대회’의 대진을 확정했다.


우선 오전 8시 10분에 시작되는 개막전은 청년부 베트남WA-시애틀FC, 장년부 타코마FC-페더럴웨이FC, OB부 벨뷰FC-퓨젯사운드FC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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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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