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 S 미술학원 학생들, 2026 스콜라스틱 아트 & 라이팅 어워드 대거 수상
벨뷰에 위치한 Studio S Fine Arts(원장 권선영) 소속 학생들이 2026년 스콜라스틱 아트 & 라이팅 어워드(Scholastic Art & Writing Awards)에서 대거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수상 소식과 함께 학생들의 대학 입시 성과 또한 잇따르며, 예술 교육과 입시 준비를 연계한 장기적 성과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월 28일 발표된 2026 스콜라스틱 아트 & 라이팅 어워드는 1923년에 시작된 미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예술 경연 대회로, 비영리 단체가 주관하며 100개 이상의 제휴 파트너와 협력해 지역 단위 예선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결과는 스노호미시 카운티 지역 예선과 함께, 워싱턴주(스노호미시 카운티 제외), 오레곤, 네바다, 유타,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등을 포함한 대규모 서부 지역(Region at Large West Art) 예선을 통해 발표됐다.
해당 위성 지역 예선은 제휴 파트너가 없는 지역 학생들에게도 수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대회는 미국 내 7학년부터 12학년까지(만 13세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해마다 참가자가 증가하면서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다. 지역 예선을 통해 골드키(Gold Key), 실버키(Silver Key), 아너러블 멘션(Honorable Mention)이 선정되며, 골드키 수상작과 아메리칸 비전 어워드(American Visions Award) 후보작은 자동으로 내셔널 심사에 진출한다.
S 미술학원 소속 학생들은 페인팅, 드로잉·일러스트레이션, 디지털 아트, 필름·애니메이션, 사진, 코믹, 시사 만화, 믹스트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에서 총 30명의 학생이 골드키 13개, 실버키 28개, 아너러블 멘션 34개를 수상하며 스노호미시 카운티 지역, 매사추세츠 지역, 대규모 서부 지역 예선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수상자는 신아리(12학년), 이지훈(12학년), 죠이(12학년), 고영우·권민서·김서연·김우균·김지선·김희망·류다현·박소현·오예린·이바·이하림(이상 11학년), 나유찬·문아린·아누샤·오수빈(이상 10학년), 레베카·이예찬·이지호·장소은(이상 9학년), 권소민·김미소·박지혁·박태희·배유빈·전서현·헬렌(이상 8학년), 박기량(7학년) 등이다.
특히 김희망(11학년) 학생은 골드키 수상과 동시에 두 작품이 아메리칸 비전 어워드 후보에 올라, 향후 내셔널 심사 결과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선영 원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한 작품을 위해 수개월간 고민하고 수정하는 과정은 단순한 기술 향상을 넘어 학생들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경험”이라며 “이는 대학 입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콜라스틱 아트 대회는 학생들이 예술적 과정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무대이지만, 절대적인 미술 실력을 평가하는 기준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권 원장은 최근 대회의 경쟁 과열 현상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단기간에 결과만을 얻으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지만, 한 학생이 자신의 실력으로 얼마나 깊이 고민하고 생각을 발전시켰는지는 단일 대회의 수상 여부로 판단할 수 없다”며 “수상 경력이 없다고 해서 좋은 아트스쿨이나 대학 진학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미술 대회의 결과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기보다, 장기적인 성장과 방향성을 점검하는 하나의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학생들 역시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배움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 학생은 “단순히 잘 그리는 것보다 작품에 이야기를 담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고, 또 다른 학생은 “여러 차례 수정 과정을 거치며 자신의 생각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경험이 큰 배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망 학생은 “지난 여름방학부터 몇 달 동안 거의 매일 스튜디오에서 노력한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노력과 성취가 인정받은 것이 큰 위안이 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창작하고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동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 소식과 함께 S 미술학원 소속 학생들의 대학 입시 성과도 눈길을 끌고 있다.
조예린(벨뷰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은 Carnegie Mellon University 디트리히 인문사회과학대학에, 죠이(벨뷰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은 Cornell University 휴먼 에콜로지 컬리지에 각각 조기 합격(ED)했다.
또한 박지니(벨뷰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은 Pratt Institute, Parsons School of Design, School of Visual Arts, 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등 미국 최상위 아트스쿨로부터 십만 달러가 넘는 장학금과 함께 조기 합격 통지를 받았다.
이지훈(뉴포트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은 Otis College of Art and Design에서 6만 달러 장학금을, 신이준(헤이즌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은 Pratt Institute 패션디자인 전공으로 10만 달러 장학금과 합격 통지를 받는 등 추가적인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권선영 원장은 “대학 입시에서 중요한 것은 결과 이전에 학생이 어떤 질문을 던지고, 이를 어떻게 장기적인 작업과 포트폴리오로 풀어냈는지”라며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상이나 성적이 아닌, 학생 개개인의 방향성과 깊이 있는 준비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과 입시 성과는 S 미술학원이 예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장기적 성장을 지원하며, 이를 대학 진학과도 유기적으로 연결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