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 출신 한인’ 이은희, 금메달 도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미국대표로 출전
오는 18일 오전 11시 50분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금빛 메달 사냥
벨뷰 출신 한인 이은희(영어명 유니스 리)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은희는 워싱턴주 퓨젯사운드 스피드 스케이팅 클럽 출신 선수 2명(타코마 출신 코린 스토다드, 벌링턴 출신 쿠퍼 맥로드)과 함께 미국 대표선수로 올림픽에 출전해 오는 18일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영광의 금빛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은희는 7세 때 오빠 이요한(John Lee), 동생 이은혜(Grace Lee)와 함께 퓨젯사운드 스피드 스케이팅 클럽에서 스케이팅을 시작했으며, 이후 각종 쇼트트랙과 롱트랙 내셔널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벨뷰 뉴포트 고교 졸업 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오벌에서 집중 훈련을 거쳐 2022년 최연소(당시 18세) 미국 올림픽 대표로 베이징 동계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이후 4년간 국제대회 경험을 쌓으며 기량을 한층 끌어올린 그는 이번에도 국가대표 선발전과 세계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두 번째 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코린 스토다드, 크리스틴 산토스, 줄리 레타이 선수와 함께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에 도전한다.
미국 대표팀이 결승 테이프를 제일 먼저 끊을 경우, 이은희는 개인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20년 넘게 퓨젯사운드 스피드 스케이팅 클럽을 이끌어온 이창호 코치의 소망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은희가 출전하는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준결승 경기는 2월 14일(토) 오후 1시(시애틀 시간)에, 결승 경기(결승전 진출 시)는 2월 18일(수) 오전 11시 50분 한국 동계올림픽 중계방송과 NBC Sports, 피콕(Peacock) TV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미디어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