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지난 3월 14일 1분기 정기회의 개최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 방향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애틀협의회(회장 황규호)가 지난 3월 14일 시애틀 라마다 호텔에서 2026년 제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열렸으며, 송영욱 포틀랜드지회장과 손석근 앵커리지지회장, 이수잔 상임고문단장, 김성훈 상임고문 등 약 80명이 대면 및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김순아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는 개회식과 통일 의견 수렴, 주제 설명, 사업 및 재정 보고, 향후 사업 계획 논의 순으로 이어졌다. 황규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국제 정세를 보면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러한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고 통일을 이루는 과제는 결코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일수록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자문기구는 물론 공공외교 역할까지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책 토론에서는 지세준 정책분과위원장이 평통 사무처에서 제시한 토론 주제를 설명하고, 자문위원들이 통일·대북 정책 과제와 국제사회 대응 방안, 북한 위협 대응 및 남북관계 정상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진 보고 순서에서는 제22기 출범회의와 분과위원회 워크숍, 포틀랜드 및 앵커리지 지회 출범회의 등 주요 사업 결과가 공유됐으며, 2026년 2분기 사업 계획도 발표됐다. 주요 계획에는 청소년 컨퍼런스와 통일 골든벨, 시애틀 통일 문학 공모전 등이 포함됐다.
오보경 재무차장은 2025년 4분기 재정보고를 진행했으며, 윤혜성 통일교육분과위원장은 오는 4월 25일 벨뷰 시청에서 열리는 통일 골든벨 행사와 사전 온라인 콘테스트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김성교 문화예술분과위원장은 ‘한반도 분단과 통일을 문학으로 말하다’를 주제로 3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시애틀 통일 문학상 공모전을 소개했다.
시애틀협의회는 이번 정기회의를 마무리하며 오는 5월 16일 제2분기 정기회의를 대면과 화상회의를 병행해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한국‧사진=평통 시애틀협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