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연합회, 이수잔 제15대 신임 회장 만장일치 인준


서북미연합회, 이수잔 제15대 신임 회장 만장일치 인준

지난 21일 페더럴웨이서 정기총회 개최…34명 유효 의결권 성원 확인

제14대 서북미연합회 활동 및 성과 결산…차세대 포럼 등 성과 보고도

 

미주한인회총연 서북미연합회(회장 조기승·이사장 지병주)가 3월 21일 낮 12시 워싱턴주 페더럴웨이 해송식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수잔 제15대 신임 회장을 공식 인준했다. 알래스카, 아이다호, 몬태나, 오리건, 워싱턴 등 서북미 5개 주에서 한인회 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김종월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총회 시작에 앞서 이정주 사무총장이 성원을 보고했다. 직접 참석 34명에 위임장 제출 4명을 합산한 38명 중 회비 미납 등으로 의결권이 없는 5명을 제외한 34명이 유효 의결권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에 총회 성원이 선포됐다.

패티 김 재무위원장은 제14대 재정 보고를 통해 총수입 4만 500달러, 지출 3만 6,175달러 49센트를 기록했으며, 은행 잔액 4,875달러 59센트로 마감했다고 보고했다. 


감사위원 신원택은 재정 장부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전반적으로 잘 정리돼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전임 집행부 자료 인수인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주 사무총장의 14대 활동 보고에서는 두 가지 주요 성과가 부각됐다. 14대에서 처음으로 차세대 포럼을 두 차례 개최해 호평을 받았으며, 재외동포청으로부터 공식 지원을 받아 서북미연합회가 친목단체를 넘어 공식 봉사단체로 인정받게 됐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한동안 중단됐던 골프대회를 14대에서 재개해 연합회의 존재감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보고했다. 재무보고, 감사보고, 활동보고는 전원 이의 없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강석동 정관개정위원장 주재로 정관 개정 안건이 상정됐다. 회장과 이사장이 러닝메이트로 동반 출마하도록 한 조항과 공탁금 7,500달러 수표 납부 조항이 주요 쟁점이었다. 


이수잔 신임 회장 측이 이사장 선임을 진행 중인 상황을 고려해, 해당 조항은 16대부터 적용하고 이번 15대는 종전 정관에 따라 이사회에서 이사장을 선출하는 방식으로 처리하기로 합의됐다. 이수잔 회장은 4월 10일경 이사회를 개최해 이사장을 선출한 뒤 5월 3일 공식 취임식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14대 활동에 기여한 인사들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장 수여도 이루어졌다. 조기승 회장은 김준배, 신광재 고문 등에게 감사장을, 지병주 이사장과 신원택 감사에게는 감사패를, 김원준, 김창범 전 회장 등에게는 공로패를 각각 준비했다. 지병주 이사장은 2년간 서북미연합회를 이끈 조기승 회장에게 별도 상패를 전달하며 "말없이 발로만 열심히 뛰었다"고 공을 치하했다.


선거 보고에서 이정주 선거관리위원장은 이수잔 후보가 선관위원을 제외한 전체 회원의 추천을 받아 단독 출마한 사실을 보고했고, 조기승 총회의장이 이의 유무를 묻자 이의가 없어 이수잔 후보의 15대 회장 당선이 공식 인준됐다. 


이수잔 신임 회장은 "서북미 5개 주 11개 한인회와 긴밀히 협력해 갈등에는 협력으로, 분열에는 단합으로 임하겠다"며 "어느 한 개인이나 지역이 아닌 모두를 위한 연합회장이 되어 각자의 서로 다른 생각과 목소리를 존중하며, 세대와 지역을 잇는 연결의 다리가 되여 서북미 5개주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페더럴웨이 한인회(류성현 회장)가 서북미연합회의 새 회원 단체로 가입한 사실도 공식 환영을 받았다.

<기사‧사진=시애틀코리안데일리 김승규 기자>


30c21af596f919a00d7b7856881c071f_1774599414_4664.jpg
지병주 이사장(오른쪽)이 조기승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30c21af596f919a00d7b7856881c071f_1774599428_4277.jpg
조기승 회장(오른쪽)이 지병주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30c21af596f919a00d7b7856881c071f_1774599439_8901.jpg
감사장을 받은 전 회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0c21af596f919a00d7b7856881c071f_1774599454_5845.jpg
이정주 선관위원장(왼쪽에서 2번째)이 이수잔 차기 회장(왼쪽에서 3번째)에게 제15대 회장 당선증을 전달하고 있다.


30c21af596f919a00d7b7856881c071f_1774599467_9049.jpg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0c21af596f919a00d7b7856881c071f_1774599482_7634.jpg
조기승 회장(왼쪽)과 지병주 이사장(오른쪽)이 민학균 상임고문(왼쪽에서 2번째), 김준배 상임고문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30c21af596f919a00d7b7856881c071f_1774599502_0683.jpg
조기승 회장(오른쪽)과 지병주 이사장(왼쪽)이 신원택 감사와 이정주 사무총장, 패티 김 재무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30c21af596f919a00d7b7856881c071f_1774599514_9668.jpg
조기승 회장(왼쪽)과 지병주 이사장(오른쪽)이 김창범 전 타코마한인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0 Comments
제목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