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동족선교회,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금식기도 운동 제안
“자유와 정의, 복음통일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그리고 복음통일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하자는 호소가 제기됐다. 이번 기도운동은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그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음을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도문은 “6·25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이 민족은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기도하는 백성의 눈물 위에 자유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섰다”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신앙의 터전은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했다.
기도문은 “법치와 공정의 원칙이 흔들리고 국민의 참정권과 선거에 대한 신뢰에 깊은 우려와 불신이 커지고 있다”며 “입법부와 행정부, 사법부와 헌법기관, 선거관리기관과 언론이 국민 앞에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게 서지 못한다면 민주주의의 기초가 흔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는 외부의 침략뿐 아니라 내부의 무관심과 불의, 분열, 그리고 진실을 가볍게 여기는 태도로도 무너질 수 있다”며 국가적 위기 앞에서 깨어 있는 시민의식과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금식기도 운동은 특정인을 비난하거나 정죄하기보다 먼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회개 운동의 성격을 담고 있다.
기도문은 “누구를 정죄하기보다 먼저 하나님 앞에 엎드려 민족의 죄를 우리의 죄로 안고 회개하며 금식과 기도로 깨어 자유와 정의, 질서와 진리가 바로 서는 나라를 위해 간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은 저절로 지켜지지 않는다”며 “매일, 매순간 깨어 있는 시민과 성도들의 책임 있는 기도와 헌신으로 지켜진다”고 강조했다.
특히 6·25전쟁 발발 76주년을 맞는 6월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도록, 무너진 신뢰가 회복되도록, 국민의 참정권이 존중받도록, 그리고 대한민국이 복음통일의 길로 나아가도록 함께 기도해 달라”고 호소했다.
기도운동 관계자는 “지금 회개할 수 있음이 은혜이고, 지금 깨어 기도할 수 있음이 소망”이라며 “6·25의 아픔을 기억하며 복음통일의 소망을 품고 함께 금식하며 기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