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판 ‘나는 솔로’ 화제


시애틀판 ‘나는 솔로’ 화제

한인 싱글 모임 ‘나는 싱글’ 제2회 개최…첫 모임 20여 명 참가 성황리 마무리

두 번째 만남은 오는 6월 28일(일) 해송식당에서 개최…실버 세대 모임도 추진


시애틀 지역 한인 싱글들을 위한 만남의 장인 ‘나는 싱글’이 두 번째 모임을 개최한다.

시애틀 한국문화센터가 주최하는 ‘나는 싱글’ 제2회 행사가 오는 6월 28일 오후 5시 페더럴웨이에 위치한 해송식당에서 열린다. TV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를 연상시키는 이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나는 싱글’은 바쁜 이민 생활 속에서 새로운 인연과 건강한 교류를 원하는 한인 싱글들을 위한 정기 모임이다.


지난 5월 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첫 번째 모임에는 약 20여 명의 한인 남녀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처음에는 다소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만남을 시작했지만, 식사와 다양한 게임 및 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후에는 서로 호감을 느낀 참가자들이 별도로 자리를 옮겨 대화를 이어가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참가자들은 “연애 상대를 찾는 것뿐 아니라 이민 생활의 외로움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주최 측은 첫 모임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두 번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게임과 프로그램을 보강했다”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나는 싱글’은 영리 목적이 아닌 순수 기부 행사로 운영된다. 참가비 20달러는 식사 비용으로만 사용되며 별도의 가입비나 추가 비용은 없다.


시애틀 한국문화센터 관계자는 “반드시 커플이 되는 것이 목적은 아니다”라며 “좋은 인맥을 만들고 서로의 삶을 응원하는 건강한 커뮤니티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모임은 20~30대 그룹과 40~50대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비슷한 연령대 참가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연령별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주최 측은 60~70대 실버 세대를 위한 별도의 ‘나는 싱글’ 모임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연령에 관계없이 지역 한인 싱글들이 새로운 인연과 교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이름, 연락처, 나이, 거주 지역을 기재해 이메일 또는 전화·문자로 신청하면 된다. 주최 측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전 신청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나는 싱글’ 제2회 행사는 6월 28일 오후 5시 페더럴웨이 해송식당(32703 Pacific Hwy S Federal Way, WA 98003)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식사 포함 20달러이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Lsohn7756@yahoo.com) 또는 전화·문자(206-759-0125)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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