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가회의 미주지회, 내년 4월까지 매월 온라인 강연 진행


한국작가회의 미주지회, 내년 4월까지 매월 온라인 강연 진행

문학강좌 ‘이음과 넘음’ 열린다

송경동·도종환·김해자·김중미·조선희 등 문인·학자 8명 참여


한국작가회의 미주지회가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문인과 학자들을 초청해 온라인 문학강좌 ‘이음과 넘음’을 마련한다.

(사)한국작가회의와 한국작가회의 미주지회가 공동으로 준비한 이번 강좌는 지난 14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2027년 4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총 8회에 걸쳐 Zoom을 통해 진행된다.


한국작가회의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미주지회 회원이 아니더라도 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대·생명·역사의 숨결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소개하고, 한국 문단과 미주 한인사회가 문학을 매개로 서로의 경험과 문화적 감수성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사진도 다양하다. 송경동 시인을 비롯해 도종환 시인, 정은경 문학평론가, 정은귀 교수, 김해자 시인, 김중미 소설가, 조선희 소설가, 김서령 소설가 등 모두 8명의 문인과 학자가 참여한다.

첫 강연은 송경동 시인이 맡아 ‘K-민주주의, 광장의 시’를 주제로 진행했다.

두 번째 강연은 오는 10월 19일 오후 7시 도종환 시인이 ‘고요로 가야겠다, 거기 시가 있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11월 16일에는 정은경 평론가가 ‘디아스포라 문학’, 12월 14일에는 정은귀 교수가 ‘미국 진보문학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강연한다.

2027년에도 강좌는 계속된다.

1월 18일에는 김해자 시인이 ‘호미의 길, 생명의 길’을 주제로 강연하며, 2월 15일에는 김중미 소설가가 자신의 대표작 『괭이부리말 아이들』과 ‘기찻길옆공부방’을 중심으로 독자들과 만난다.


3월 15일에는 조선희 소설가가 『세 여자』를 통해 문학과 역사의 관계를 짚어보고, 마지막 강연인 4월 19일에는 김서령 소설가가 ‘이야기는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를 주제로 강좌를 마무리한다.

강의는 매월 미 서부시간 기준 월요일 오후 7시에 시작하며 회당 약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다음날 화요일 오전 11시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작가회의 미주지회 측은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문인들의 문학세계와 생각을 미주지역 독자들이 직접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문학을 사랑하는 한인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구글 설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 koreanlearningfwschool@gmail.com 또는 전화 951-750-35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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