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 한국학교 교사들 한자리에…11월 15일 사은회 개최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 사우스센터에서 교육기금 후원 행사
한국학교 교사들의 헌신 격려하고 차세대 한국어·문화교육 지원 확대
미 서북미 지역에서 차세대 한인들의 한국어 교육과 정체성 함양을 위해 힘써 온 한국학교 교사들을 격려하고 교육 발전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회장 윤세진, 이사장 조승주)는 오는 11월 15일(일) 오후 5시 시택 사우스센터 인근 더블트리 스위트 바이 힐튼 호텔에서 ‘2026 교사사은회 및 교육기금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말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한인 2세와 3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전수해 온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동시에, 지역 한국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후원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지역 한인사회와 학부모, 교육 관계자, 기업인 등이 함께 참석해 한국학교 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교사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1988년 설립된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는 워싱턴주를 비롯해 오리건주와 알래스카주에서 운영되는 주말 한국학교들의 협력과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다.
미국 전역의 한국학교가 참여하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산하 지역협의회 가운데 하나로, 교사 연수와 교육자료 지원, 학생 대상 각종 경연대회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성장하는 한인 차세대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문화적 뿌리를 이해하며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 왔다.
올해도 서북미지역협의회는 회원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력어휘경시대회와 학예경연대회 등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왔다.
지난 4월에는 워싱턴주와 오리건주, 알래스카주 소속 한국학교 학생 400여 명이 참여한 제30회 학력어휘경시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의욕을 높였다.
또 제36회 학예경연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과 문화적 재능을 선보일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7월에는 시애틀에서 K컬처 여름 캠프를 진행하던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한국학교 교육 콘텐츠 지원과 교사 연수, 학생 교류 등 향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협의회는 이러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열정과 헌신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관심과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1인당 150달러이며, 행사 참석과 별도로 교육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도 가능하다.
후원 광고는 금액에 따라 다이아몬드,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 5개 등급으로 운영된다.
다이아몬드 후원은 3,000달러 이상, 플래티넘은 2,000달러, 골드는 1,000달러, 실버는 500달러, 브론즈는 250달러다.
후원 광고 크기는 다이아몬드와 플래티넘이 8.5×11인치 전면, 골드가 2분의 1면, 실버가 4분의 1면, 브론즈가 8분의 1면으로 각각 제공된다.
후원금은 젤(Zelle·253-587-1045)을 이용해 송금할 수 있으며 수표는 ‘NAKS-NWC’ 앞으로 발행하면 된다.
우편 후원을 원하는 경우 협의회 주소인 10301 88th Ave. Ct. SW, Lakewood, WA 98498로 보내면 된다.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는 연방 국세청에 등록된 비영리단체(501(c)(3), EIN 91-2134928)로, 관련 세법상 요건을 충족하는 기부금은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협의회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금을 회원 한국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세진 회장과 조승주 이사장은 지역사회가 보내 주는 관심과 격려가 한국학교 교사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한인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한국학교가 차세대에게 우리말과 문화를 이어 주는 중요한 교육 현장이라는 점에서 한인사회 전체가 함께 관심을 갖고 지원해야 한다는 취지를 전했다.
행사 장소는 더블트리 스위트 바이 힐튼 호텔(16500 Southcenter Pkwy., Seattle, WA 98188)이다.
행사 및 후원에 관한 문의는 윤세진 회장(253-226-4384) 또는 조승주 이사장(253-232-2232)에게 하면 된다.
협의회 웹사이트는 www.naksnw.org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