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 김순아 신임 이사장 추대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 김순아 신임 이사장 추대

지난 11일 제16회 워싱턴주 한인의 날 행사 준비 첫 모임 가져

제16대 대회장 선출은 오리무중…결정되는 대로 추후 공지 예정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이 김순아 신임 이사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집행부를 꾸려 내년에 열릴 ‘제16회 워싱턴주 한인의 날’ 행사를 준비한다.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은 지난 11일 사우스센터 더블트리호텔에서 ‘제16회 워싱턴주 한인의 날’ 행사 준비를 위한 첫 모임 겸 긴급 이사회를 갖고, 김순아 전 대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김순아 신임 이사장은 “신임 이사장의 뜻을 밝힌 한인 인사가 있다고 알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첫 모임에 참석했는데, 뜻하지 않게 신임 이사장에 추대돼 당황스럽다”며 “그러나 신임 이사장에 추대된 만큼 여러분들과 함께 잘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승주 이사장과 쉐리 송 대회장이 사퇴의 뜻을 밝힌 가운데, 신임 이사장 및 대회장 선출을 위해 긴급히 마련된 이사회에는 홍승주 이사장과 쉐리 송 대회장 외에도 고수정, 김순아, 김옥순, 김용규, 리사 조, 샌드라 잉글런드, 신도형, 유영숙, 케이 김 이사가 참석했으며, 대한부인회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빅토리아 황씨가 처음 참석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홍승주 이사장과 쉐리 송 대회장은 이임사를 감사의 인사로 대신했고, 김용규 재무가 지난 대회 결산보고를 했다.


한편 신임 이사장은 선출했지만 대회장을 선임하지 못한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은 추후 대회장 선임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신임 대회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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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이사회를 마친 후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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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사장에 추대된 김순아씨가 이사장직을 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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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주 이사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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