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수강생에서 이제는 어엿한 미술인으로


초보 수강생에서 이제는 어엿한 미술인으로

MK 아트스튜디오 수강생, 27일 전시회 열고 그림 50여 점 선보여


페더럴웨이 MK 아트스튜디오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그린 그림들을 가지고 27일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에는 12명의 주부 작가들의 그림 50여 점이 선을 보였다. 이들 대부분은 아트스튜디오에서 최대 3년에서 최소 1년 동안 그림을 배워 온 수강생들로 목탄, 연필, 유화물감을 이용해 자신들의 작품 세계를 마음껏 뽐냈다.


첫 전시회로 이제 막 발을 내디딘 초보 작가들의 작품들은 꽃과 동물들을 그린 정물부터 인물, 풍경 등 일반적인 주제로부터 포개진 이불, 서커스 풍경, 손주를 위한 그림 등 우리 주변의 모습을 자신들의 시각으로 그려냈다.


초보 작가들을 배출해낸 MK 아트스튜디오의 김미라 작가는 홍대 미대를 졸업하고 워싱턴주 미술인협회에서 활동 중으로 남궁요설 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그는 2019년부터 페더럴웨이에 MK 아트스튜디오를 마련하고 수강생들에게 전문 커리큘럼에 따라 그림을 가르치고 있다.


김 작가는 “2~3년 전 맨 처음 도형을 그리는 것을 시작으로 세미 작가를 거쳐 이제 미술인으로 발을 디뎠다”고 그 동안의 수고를 창찬하고 “각자가 가진 유니크함을 살려 개발해 꽃을 피우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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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그림을 감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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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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