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순씨, 추석잔치 노래자랑서 대상 차지


이연순씨, 추석잔치 노래자랑서 대상 차지

시애틀 한국통합노인회, 지난 9일 ‘한가위 시니어 노래자랑’ 개최

총 10여 명 참가해 밀러커뮤니티센터서 흥미진진한 노래 대결 펼쳐


이연순씨가 지난 9일 밀러커뮤니티센터서 열린 ‘2022년 한가위 시니어 노래자랑’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시애틀 한국통합노인회가 2022년 추석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것.

‘우산음악그룹’ 오범세 회장과 ‘봄비노래교실’ 위승희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노래자랑에는 총 10여 명의 ‘가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비록 노래자랑에 참가하지 않았지만,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무대에 나와 이들이 부르는 노래의 리듬에 맞춰 전문 댄서 못지않은 댄스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전 페더럴웨이 중앙장로교회 조봉환 담임목사 부부와 유영숙 시애틀 한인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열화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조봉환 전 페더럴웨이 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 부부는 시작 전부터 행사에 참석,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켜 귀감을 사기도 했다.


또한 노래자랑이 끝난 후에는 시애틀 한국통합노인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정성스러운 음식들이 참석자들에게 전달돼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다.


노래자랑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곡명.

▲대상: 이연순(님) ▲금상: 서경애(별빛 같은 내 사랑) ▲은상: 강영숙(붉은 입술) ▲동상: 이마리아(목포의 눈물) ▲인기상: 김수자(어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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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자랑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연순씨가 ‘님’을 열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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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자랑에서 금상을 차지한 서경애씨가 ‘별빛 같은 내 사랑’을 열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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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자랑에서 은상을 차지한 강영숙씨가 ‘붉은 입술’을 열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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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자랑에서 동상을 차지한 이마리아씨가 ‘목포의 눈물’을 열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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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상을 차지한 김수자씨가 퍼포먼스를 곁들여 ‘어매’를 열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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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근 명예회장(가운데)이 대상을 차지한 이연순씨에게 대상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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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환 전 페더럴웨이 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 부부가 행사에 참석,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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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한인회 유영숙 회장이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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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범세 우산음악그룹 회장(오른쪽)과 위승희 봄비노래교실 원장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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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이 음악에 맞춰 댄스타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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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회원이 회원들의 머리를 깎아주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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