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문화센터,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추석 페스티벌’ 개최

K-푸드와 K-POP에 K-아트까지 어우러진 흥미진진한 행사로 진행

말 그대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아태문화센터(이사장 서인석)가 지난 10일 타코마 소재 아태문화센터 뒷마당에서 개최한 ‘제6회 아태문화센터 한국 추석 페스티벌’이 ‘K-POP 댄스’와 ‘한국 전통무용’이 신구조화를 이룬 가운데 구경 온 한인 및 외국인들에게 엄청나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K-POP 댄스는 엘리나스 K-POP팀과 문댄스팀이 이끌었으며, 한국 전통무용은 미영 마골리스 댄스 콜렉티브와 나래퍼포먼스팀이 앞장섰다.

또한 한인 축제 때마다 빼놓을 수 없는 태권도 시범은 권희룡 태권도팀이 무대에 올라 각종 격파 기술과 검술, 태권도의 기본 동작을 선보여 박수 세례를 받았다.

지난 1월 창단해 첫선을 보인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 합창단(단장 박수지)과 소프라노 김유진씨의 무대 역시 동서조합의 완전체를 이뤄냈다.

무대 위는 아니지만 행사장을 둘러 부스를 차린 각 단체나 회사들도 열심히 홍보전을 벌였다.

단체, 기관 중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리디아 리 이사장 등은 부스를 차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를 홍보했으며, KAC-WA 샘 조 회장 등은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워싱턴주 면허국은 2023년 5월 3일부터 전격 시행되는 리얼ID 홍보를 벌였다.

워싱턴주 한미여성회는 10여 명의 회원이 나와 직접 떡볶이 등의 한국 음식을 만들어 판매해 K-푸드를 홍보하며 수익도 올렸다. 워싱턴주 한미여성회는 판매수익금을 불우한 이웃들을 돕는 데 쓸 예정이다.

일반 기업 중, 휴매나와 뉴욕라이프는 부스를 차려 기업홍보에 열심을 다했으며, 서미사는 연등 만들기 홍보를 벌이기도 했다.

또한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정효순 회장은 행사장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며 K-아트를 홍보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이승영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산마루 풍물패의 흥겨운 사물놀이로 막을 올렸으며, 서인석 이사장과 빅토리아 우더드 타코마 시장, 서은지 시애틀 총영사, 메릴린 스트릭랜드 연방하원의원, 브루스 댐마이어 피어스카운티장 등이 환영사와 축사를 했다.

아태문화센터는 다음날이 9월 11일 장소를 옮겨 긱하버 스캔지 브라더스 파크 & 넷쉐드에서 ‘제2회 아태문화센터 한국 추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추석 대표 음식 송편과 태극기를 나눠줬다.

박재영 기자

시애틀문화센터 K-POP 어린이 댄스팀이 공연을 하고 있다.

한국전통무용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시애틀문화센터 K-POP 어린이 댄스팀이 공연을 하고 있다.

시애틀문화센터 K-POP 어린이 댄스팀이 공연을 하고 있다.

시애틀문화센터 K-POP 어린이 댄스팀이 공연을 하고 있다.

한국전통무용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권희룡 태권도팀이 격파시범을 보이고 있다.

박정연 에이전트(오른쪽), 패티 임 에이전트(가운데) 등이 휴매나를 홍보하고 있다.

뉴욕라이프 타코마 제너럴오피스 김남수 파트너가 뉴욕라이프 보험상품 홍보를 하고 있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리디아 리 이사장(오른쪽) 등이 상공회의소를 홍보하고 있다.

서미사 홍보부스에서 참가자들이 연등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KAC-WA 샘 조 회장(왼쪽에서 3번째) 등이 유권자 등록 홍보를 하고 있다.

워싱턴주 면허국 직원들이 리얼ID 홍보를 하고 있다.

한국전통무용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공연진행자가 참석한 외국인에게 공연에 대한 평을 듣고 있다.

워싱턴주 한미여성회 회원들이 쉬는 틈을 이용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정효순 회장이 그림을 그리며 K-아트를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