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통합한국학교, 대면 수업 전면 재개


벨뷰통합한국학교, 대면 수업 전면 재개

2년 반 만에…490명 학생 등록 32개 학급으로 운영


벨뷰통합한국학교(교장 이윤경)가 2022~2023년도 1학기를 대면 수업으로 힘차게 시작했다. 

 

490명의 학생과 80명의 조교, 40명의 교사와 함께 총 32개의 학급이 운영된다. 팬데믹 이후 2년 반만의 대면 수업 전면 재개로 등록과 동시에 모든 학급의 정원을 초과하며 한국어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등록을 희망하는 많은 대기 학생들은 교실 부족으로 인해 2학기로 등록을 미뤄야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특히 중고등부는 100명이 넘는 학생이 등록하며 개교 이래 최고의 학생 수를 보였다. 


첫 수업을 한국학교 추석 행사로 시작한 벨뷰통합한국학교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학생들이 추석의 의미를 생각하고 경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에서 지원해 준 스크래치 액자, 3단 한지 서랍장, 전통 주머니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학부모회가 준비해 준 송편을 맛보며 풍성한 한가위를 경험했다. 전라북도 국제 교류센터에서는 전통 공예 키트 외에도 센터에서 발간한 ‘새만금 한글학당 드림 한국어’ 교재를 지원하여 성인반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9월 17일에는 바이런 릴리(Byron Lillie) 타이 중학교 교장이 방문하여 벨뷰 통합 한국학교의 규모와 운영방식에 감탄하며 교사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같은 날 이영호 전라북도국제교류 센터장과 한미교육문화재단의 김시몬 이사장과 김재훈, 제니퍼 손, 이정훈 이사가 방문하여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와 벨뷰통합 한국학교의 온라인 실시간 교류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내년도 시애틀에서 진행될 전북 K-Food 행사에 벨뷰 통합 한국학교 학생들이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윤경 교장은 “2년 반만의 대면 수업에 등록해 주신 학부모에게 감사드린다. 특히 올해 100명이 넘는 중고 반 등록을 보며 다시 한번 한류의 큰 힘을 실감할 수 있었다. 바쁜 와중에도 벨뷰통합 한국학교에 방문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타이 중학교 교장과 앞으로도 계속적인 지원을 약속한 전북국제교류센터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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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이사진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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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이사진 및 교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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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수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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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수업 중에 제작한 자신의 작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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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이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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