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축구대회서 시애틀‧오리건팀 8강 진출 ‘쾌거’


한민족 축구대회서 시애틀‧오리건팀 8강 진출 ‘쾌거’

제15회 문체부 장관배 한민족축구대회, 지난 1~3일 합천서 열려

미국 등 13개국 동포 24개 팀과 국내 16개 팀 총 40개 팀 참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남 합천군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2022년 전 세계 한민족해외동포축구대회’에서 시애틀‧오리건 연합팀이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등 해외동포 24개 팀과 국내 16개 팀 총 40개 팀이 참가해 8강 진출만으로도 꽤 큰 성과로 평가된다. 한편 마지막 날 열린 중년부 결승전에서는 동남아연합팀이 괌팀을 꺾고 우승했으며, 장년부 결승전에서는 합천팀이 샌프란시스코팀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또한 실버부 결승전에서는 뉴욕팀이 오렌지카운티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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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오리건팀 선수들이 8강에 진출한 후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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