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자 김원준 작가 겸 비쥬얼 아티스트 자전적 에세이 ‘My Story 도망병 체포조’ 발간


자유주의자 김원준 작가 겸 비쥬얼 아티스트 자전적 에세이 ‘My Story 도망병 체포조’ 발간

자유를 수호하는 역사의 현장에는 항상 DP가 있었다! 시애틀에서 활동 중인 자유주의자 김원준 작가 겸 비쥬얼 아티스트가 전하는 역사와 그 시대의 사회에 대한 기록. 1977년 입대해서 1979년까지 헌병과 DP로 복무하며 “탈영병을 잡으러 다닌” 일 등 개인적 에세이를 사회적 담론으로 풀어냈다.

“아빠 한국에서 군대 갔어?”라고 묻는다.

“그럼 한국에서는 남자들은 다 군대 갔다 와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빠 전쟁했어...? 총 쐈어..!”

“아니야.. 아빠는 안 했어”라고 말했다.

“그럼 아빠는 뭐 했어?”라고 어눌한 한국말로 계속 말한다.

“아빠는 헌병이었어… 그러니깐 음… 밀리터리 폴리스였다.”라고 말했다.

“와 아빠 무서운 데 있었네”라고 눈이 동그라지면서 말한다. “아빠는 거기서 DP 였단다.”라고

말하자 금세 묻는다.

“아빠 DP가 뭐야?”

“응 DP는 도망병이나 탈영병을 잡는 헌병이야”

-본문 중

국가 지도층이 신분에 걸맞은 도덕적 책무, 즉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때 그 나라는 건강하게 발전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정치, 경제, 사회 부문에서는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지만 국가안보에서만은 시행착오가 절대 용납될 수 없다.

국가안보는 국가의 사활이 걸린 중대사이기 때문이다.

4세기 로마의 병법가 폴라비우스 베게티우스 레나투스가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하라”고 말했듯이, 주변에 적대국이 존재한다면 그 나라는 국방에 충실해야 나라의 자유와 평화가

보장된다. 그러므로 국민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항상 전쟁을 대비한 강한 군대가

되어야 한다.

- 맺음말 중에서

육군 헌병 EBC 372기(수도군단 헌병단 DP)

현 Rain city Media Group / Art Director and Executive Producer

현 한국조형디자인협회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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