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생활상담소, 납 중독 예방 교육 실시


한인생활상담소, 납 중독 예방 교육 실시

오는 113일 오전 1030분 켄모어 도서관 회의실에서

 

중금속인 납은 신경계 독소로서 모든 연령대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만, 몸집이 작고 물건을 입에 집어넣고 주변을 탐험하며 성장 중인 아동들에게는 더욱 치명적이다. 납이 신체에 들어가면 아동의 신체 성장을 저하시키고, 행동 발달에 영향을 주어 공격성이 증가하거나 주의력 결핍(ADD)이 초래될 수 있으며, 학습발달에도 영향을 주어 언어 발달이 더뎌지거나 IQ가 낮아질 수 있다.

킹카운티 건물의 55%에 납이 섞인 페인트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됨에도 불구하고, 워싱턴주의 6세 이하 아동의 납 중독 검사율은 미국 전체 검사율인 10%보다도 낮은 6%에 불과하다.

한인생활상담소는 오는 113() 오전 1030~오후 12시 켄모어 도서관 회의실(Kenmore Library6531 NE 181st St Kenmore, WA 98028)에서 시애틀 및 킹 카운티의 보건국과 킹카운티 BSK(Best Starts for Kids)가 마련한 납 중독 한국어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납 중독에 가장 취약한 그룹인 0~6세 사이의 아동을 비롯한 모든 부모들을 초대한다.

참가를 원하는 부모는 한인생활상담소(425-776-2400)로 전화해서 등록하면 된다. 선착순 30명 모집하며 참가자에게는 납 중독 예방 관련 책자 및 사은품이 제공된다.96187116aee788dd51fc351cebbf5372_1666302450_887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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